'19세 소녀 신화' 김윤지, 한국 동계 페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 달성 [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1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1/0005491946_001_20260311200214210.jpe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가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김윤지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br><br>이전까지 한국 선수의 동계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 당시 신의현(금1·동1)이 보유하고 있었다.<br><br>앞서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0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br><br>김윤지는 이날도 시상대 위에 서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크로스컨트리는 눈이 쌓이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1/0005491946_002_20260311200214242.jpeg" alt="" /></span><br><br>이날 경기는 선수들이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5㎞로 구성된 코스를 네 바퀴씩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br><br>실력이 우수한 상위 시드 선수일수록 늦은 순서에 배치되는 인터벌 스타트 방식에 따라, 김윤지는 전체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섰다.<br><br>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마스터스(미국)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br><br>이날로 패럴림픽에서만 22개(금 12·은 7·동 3)의 메달을 따낸 마스터스를 제치고 첫 1.6㎞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br><br>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스터스의 추격도 매서웠다. 5.0㎞ 구간을 지날 무렵 김윤지는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당시 마스터스와의 격차는 단 0.7초에 불과했다.<br><br>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끈질기게 추격하던 김윤지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설원 위에서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br><br>김윤지는 곧바로 일어나 주행을 재개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스터스와의 차이는 8.9초까지 벌어졌다. 결국 김윤지는 마스터스에 약 2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 켄달 그레치(미국)와는 여유로운 36초 차이였다.<br><br>이번 대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윤지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대회 2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br><br>/mcadoo@osen.co.kr<br><br>[사진] 밀라노 공동취재단<br><br> 관련자료 이전 DAY6,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타이베이 공연 성료 03-11 다음 하지원 “복싱 하루 3타임·고기 6끼”…기안84와 등산 중 밝힌 ‘1번가의 기적’ 준비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