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성장한 벤처기업, 고향에 일자리 돌려줘 [스타트업 스트리트] 작성일 03-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두싸인, 매년 부산 인재 채용<br>A2Z, 경산 경일대와 취업 연계<br>기린컴퍼니는 서산 어촌계 지원<br>둥지 튼 연고지 찾아 ‘보은 행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XMRwbiP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bee79169b6b942f49eef50aed461c92cc3755e967ef910554c40da4426174" dmcf-pid="FCK9Lt4q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5월 4일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가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스타트업 스쿨 부산’ 프로그램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모두싸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5027470ipkj.jpg" data-org-width="620" dmcf-mid="5ZSvukYC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5027470ip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5월 4일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가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스타트업 스쿨 부산’ 프로그램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모두싸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24c287e7ca36aeaa3bffddb79f58a9836f8a8a35420b40924cf9c163f6c100" dmcf-pid="3h92oF8By5" dmcf-ptype="general">비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연고지 인재 채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사회의 지원을 창업의 자양분으로 삼았던 기업이 성장해 다시 지역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c45690f409c54baf6ec4fe63d7ed1b6e793e14328a48ea3ab550142897c151c" dmcf-pid="0l2Vg36bSZ" dmcf-ptype="general">11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전자서명 플랫폼 개발사 ‘모두싸인’은 2015년 창업 후 해마다 부산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넘게 부산 인재 채용을 유지하는 것은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의 의지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부산대 출신으로 대학 재학 중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이 동아리 활동이 모두싸인 창업으로 이어졌다. 동아리 활동과 부산대의 창업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두싸인도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 보은 차원에서 부산 출신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f5e4311afd7ab0e11337041298fd2d26914df3cd91b5744302a8328ac7ebb" dmcf-pid="pSVfa0PK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5028897qtym.jpg" data-org-width="620" dmcf-mid="1vTyzDHl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5028897qty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b1f971af328934bc793362aa85fde492f652eb1f0076a43cc040774a5f3742" dmcf-pid="Uvf4NpQ9vH"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 대표는 해마다 두세 차례씩 부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벤처 기업 창업자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두싸인과 함께 성장한 부산 인재들이 또 다른 회사에 진출하고 다시 부산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54c4f7a9590a28d0ec01ac311b9eecb3629eb3c9b212483c80217d5200ab36" dmcf-pid="uT48jUx2vG"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경북 경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부터 경산의 경일대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경일대생들을 회사로 취업시키는 중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땐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2~3학년 땐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며 공학 학사 학위를 받는다. 지금까지 회사에 들어온 경일대 출신 인원은 28명이다.</p> <p contents-hash="387b02e31344f21bf11a1c2dbaad4fa9be1f828f2665b52549bf27d20a18eeee" dmcf-pid="7y86AuMVWY" dmcf-ptype="general">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경일대에 애착을 보이는 이유는 회사가 경일대 캠퍼스에서 처음 둥지를 텄기 때문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2018년 경일대 교수로 부임하며 같은 해 교수창업기업으로 회사를 세웠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직접 나서 사무실과 학생 인력 공급 등을 신경 쓸 정도로 경일대는 초창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을 전폭 지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당시 받았던 도움을 경산 지역 사회와 대학에 되갚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02e88099c95c3d191eb30578e8f6242c2f72ce6780eda302bf1179d6ff956b5" dmcf-pid="zW6Pc7RfTW" dmcf-ptype="general">지역에서 일거리를 만들어 노인 경제 활동을 진흥시킨 기업도 있다. 2021년 충남 서산에서 세워진 ‘기린컴퍼니’다. 기린컴퍼니는 감태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는데 매 겨울 서산 어촌계 소속 노인 80여 명과 감태 매입 계약을 맺는다. 지역민들이 감태를 수확하면 회사가 이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본사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면 더 낮은 비용으로 감태를 확보할 수 있지만 기린컴퍼니는 창업 후 지금까지 어촌계 매입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서산 어촌마을 출신인 송주현 기린컴퍼니 대표가 겨울에 소득이 줄어드는 지역 어가의 경제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내린 결정이다.</p> <p contents-hash="1a8dc9ec4dd643613b2bfb03f03ba71fc43e1f58afec65e73b85f1d6cfe62655" dmcf-pid="qpogl6AiC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처럼 지역에서 벤처 창업과 기업의 사회 환원이 거듭되는 공생 사례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역분과위원장을 맡았던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나이키,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유명한 글로벌 기업도 지역에서 작은 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고장의 관광과 일자리 등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기업의 외형이 커지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경영 활동”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8456b105931d82e59b2a462838c4975fa9d25b42f061fe884513c242c80865" dmcf-pid="BUgaSPcnTT" dmcf-ptype="general">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버엑스 “2주 걸릴 제조 시뮬레이션 결과, 물리 AI로 단번에” 03-11 다음 '간판' 김윤지, 세 번째 메달 수확…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2026 동계패럴림픽]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