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략 뒤집을까”…고민 깊어진 IT기업 작성일 03-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야놀자 현지 거점 전쟁 영향권<br>DX 등 추진 앞두고 우려 커져<br>디지털 트윈 주력하던 네이버<br>주차 솔루션 공급 카모도 영향<br>“지정학 요인 최소화 전략 짜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TAJZ2u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7807da3d84fc87b3241030f0abc5a6e15d0a1d574d637df35b653cc65d36e6" dmcf-pid="Y8yci5V7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아파트 앞에서 구조대원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무너진 아파트 잔해를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0529532xykj.jpg" data-org-width="620" dmcf-mid="x5xuZnIk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0529532xy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아파트 앞에서 구조대원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무너진 아파트 잔해를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d6d2c616bd7b21429424a7d5059783b3ef9d30f8859cf27005e53b33468c31" dmcf-pid="G6Wkn1fzCG" dmcf-ptype="general">미국·이란 전쟁 리스크가 커지면서 중동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뎐 국내 테크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동은 해외 빅테크의 영향력이 비교적 덜한 데다가 국가 차원에서 각종 첨단 산업을 육성해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온 곳이다. 당장 사업이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 사업 전략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840c6eb4af566b3247be7465d8b375cabe5d4eabea2fa5fde215e3124e23616e" dmcf-pid="HPYELt4qCY" dmcf-ptype="general">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여행 플랫폼·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의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오피스 직원들은 현재 방공호, 개인 벙커로 대피를 하며 외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야놀자는 B2B(기업 간 거래) 기반의 호텔 경영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외기업들을 인수해 현지에서 사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매출이 빠르게 올라 지난해 1~3분기 기준 2617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7690억 4600만 원)의 34%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 중동·유럽에서 다수의 호텔 고객을 보유한 중동 기반 자회사 MST트래블 등이 큰 역할을 했는데, 비즈니스 주요 거점이 이번에 전쟁 영향권에 들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14f1a7229f6425d64d786a45393e1da3a8d6188ac7d0e19856e082db484edd6f" dmcf-pid="XQGDoF8BlW" dmcf-ptype="general">특히 야놀자는 올해부터 중동 지역을 더 적극 공략할 계획이었기에 우려가 크다. 호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은 쉽게 말하면 숙박시설 경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라서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관광 업계의 수용도가 높고, 신규 숙박 시설이 많은 지역에서 성과를 내기 좋다. 사우디아라비아·UAE는 국가적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대규모 DX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여행·테크 기업 입장에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cd55f88e98faffd5b580e030b1a92e57c2f086a18b6232b36b7ac3e5ff7c09" dmcf-pid="Z3cQKs1y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0530822akkc.jpg" data-org-width="500" dmcf-mid="ybrd4lpX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80530822akk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a71f9cc166d64f1f21d2edb48ca69ab060ef5bf4621f96da4fb4c0c4ca775c" dmcf-pid="50kx9OtWWT" dmcf-ptype="general">비슷한 이유로 중동에서 활로를 찾다가 암초를 만난 한국 테크 기업은 디지털트윈·모빌리티·게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퍼져 있다. 네이버는 2024년부터 사우디 정부에서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따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엔 리야드에 현지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를 설립해 국내 직원들도 파견했지만 이번 사태로 일부 인원을 임시 귀국시켰다. 다만 일부 인원은 최근 업무를 이어가기 위해 다시 사우디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66a859de30e818d4744eff189b7ea86ecaecfb407dd7c284afb1c5dbec82e9c" dmcf-pid="1pEM2IFYvv" dmcf-ptype="general">UAE 아부다비에서 가상화폐 발행사 넥스페이스를 운영 중인 넥슨은 현지 직원을 전원 귀국시키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사우디 리야드 인근의 디리야 지역에 대규모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 계약을 체결해 전쟁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요르단·튀르키예 게임사에 각각 2021년과 지난해 투자를 단행한 크래프톤도 마찬가지다.</p> <p contents-hash="3e8ef2968baed1a9ed91129586f46425c07bb81cdb275e04c4bfe178bef0ce73" dmcf-pid="tUDRVC3GyS"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두바이·리야드 같은 거점 도시는 전쟁의 직접적 타격이 덜해 사업에도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전쟁 장기화시 중동 사업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T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위기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리스크 관리 전략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정학적 요인 최소화 방안을 잘 짠다면 (오히려)중장기적으로 (중동 시장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24cc5d967b40982cee18890f6f63adf6a4e5d7a351461b19b3052526b0e60999" dmcf-pid="Fuwefh0HTl" dmcf-ptype="general">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성진 딸, 디자인 도용 피해 후 부상까지 당했다…눈물 그렁그렁('붉은 진주') 03-11 다음 팬에 고 서희원 장례식 사진 보냈나…동생 서희제 남편, 의혹에 “난 당당하다” [미지의 세계]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