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엔 ‘가상돼지’로 실험…동물 희생 최소화할 것” 작성일 03-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생명공학硏 미래형동물자원센터를 가다]<br>■디지털 전환 ‘메타피그’ 핵심과제<br>논문 데이터 기반 자체 LLM 개발<br>지능화 연구로 예측 가능성 높여<br>비임상 가능한 ‘디지털 트윈’ 구축<br>동물실험 10→2마리 줄이는게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1kMX9Uv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6cdef619ebff09152fc1747fc79f387a1f7820bae164748835a5ef65c0cde8" dmcf-pid="p9tERZ2u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니돼지 자원 정보 균형발전 개념도. 생명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75637650vqus.png" data-org-width="620" dmcf-mid="FJzn2lpX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75637650vqu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니돼지 자원 정보 균형발전 개념도. 생명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7b2c307c1d534a21bc08db43c4c23bbea81705cf7b302330f5601a8950f75" dmcf-pid="U2FDe5V7WF"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형동물자원센터의 핵심 과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른바 ‘메타피그’ 프로젝트다. 실제 실험을 점차 줄이고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비중을 높여 실험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42249fcde484fcf8432ee62c20b6c4ba67fe756c22d1cf2fa5e0c4aa400ac167" dmcf-pid="uV3wd1fzlt" dmcf-ptype="general">11일 생명연에 따르면 미래형동물자원센터가 마련한 ‘메타피그’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 △ 인공지능(AI) 챗봇이 내장된 ‘피그 아틀라스’ 구축 △ 지능형 에이전트 구축 △스마트 비임상 연구 등 총 네 단계로 구성된 10~20년 목표의 중장기 사업이다.</p> <p contents-hash="31047375f23bbf74126f080ae661733396da66795d0e1677ae9fe752d29f2ae4" dmcf-pid="7f0rJt4qy1" dmcf-ptype="general">현재 센터는 지난해부터 논문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해 연구용 자체 LLM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예컨대 “당뇨병 치료에 적합한 동물 모델을 알려줘”라고 질문을 던지면 전 세계 공공 데이터 및 학술 논문 등 검증된 고품질 데이터만을 대상으로 쥐·돼지·영장류 등 동물별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추천까지 해주는 방식이다. 외국어 논문 PDF 파일에 대한 번역·요약도 가능하다. 지금은 외부 데이터만 취급하고 있지만 점차 자체 연구 데이터도 챗봇 시스템에 통합될 예정이다. 단 기술 보호를 위해 내부 자료는 연구진에 한정해 공개한다. 데이터가 방대해짐에 따라 아예 AI 챗봇이 내장된 브라우저인 ‘피그 아틀라스’까지 완성하고 최종적으로는 실험 조건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비임상 실험까지 가능한 ‘디지털 트윈’ 실험실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이르면 올해 내 자체 지능형 에이전트의 베타 버전이 센터 내부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욱 박사는 “지금까지는 미니돼지를 사육해 검사·해부해야 하는 실물 중심 연구였다면 앞으로는 실험에서 얻어진 DB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상 돼지’로 실험이 가능한 지능화된 연구 사이클을 수립하겠다”며 “실물 연구와 데이터 기반 연구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d5357c5834013c9102da0488d90ac3ab46e3a9094dd4391bfb972a0bf035ab" dmcf-pid="z4pmiF8B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75638961eivh.jpg" data-org-width="620" dmcf-mid="3PaBHLCE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eouleconomy/20260311175638961eiv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49531fb42bd54e03dee1e6b9d7dc5ba00c4bbc3be03d912712791fb888d4638" dmcf-pid="qNQ5O8jJWZ" dmcf-ptype="general">생명연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가장 큰 이유는 불필요하게 희생되는 실험 동물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김 박사는 “연구진 내부에서 생명윤리를 중시하는 선진국형 연구 문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해외에서도 실험 동물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논의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64797f0130a00fe8e399b888f56cc623574a84b5ec0c7e6a7ca07b4d815fbf9" dmcf-pid="Bjx1I6AiCX" dmcf-ptype="general">미래에는 대부분의 전임상 실험을 디지털 공간에서 먼저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동물 실험을 진행하는 방식이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정 장기별·질환별 구체적인 DB가 축적될수록 예측 정확성이 높아져 가상 돼지 모델만으로 충분히 실험 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 센터의 판단이다. 김 박사는 “향후 10년 내로 실험에 필요한 동물을 10마리에서 2마리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9245943bc730cc6025d0ce0c476aa494c55c72ade20f8dd60be78e920c74987" dmcf-pid="bAMtCPcnCH"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펠탑 명물’ 파코, 남산타워 방문에 감격! 인생샷 위해 무릎 꿇었다 (어서와) 03-11 다음 ‘인간 샤넬’ 고윤정, 패션쇼 퇴근길 담요 두르고 등장 “추운데…” 엉뚱 매력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