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수확’ 19세 철인 김윤지, 새 역사 도전 계속 작성일 03-1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11/2026031115324875367_1773210768_0029512289_2026031117390859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19세 철인’ 김윤지(BDH파라스)가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그는 이제 다관왕을 향한 레이스를 이어간다.<br><br>김윤지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3분10초1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을 가져간 ‘살아 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와 단 3초 차다.<br><br>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이틀 만에 자신의 주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메달을 보태며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 대회에서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영웅으로 떠오른 노르딕스키의 신의현(금1·동1) 이후 처음이다.<br><br>김윤지는 “의현 삼촌의 뒤를 이어받은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며 “삼촌이 길을 열어줬기 때문에 후배들이 따라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패럴림픽 도전에 나선 신의현도 앞서 “윤지 같은 선수가 나올 줄 몰랐다. 괴물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며 “삼촌보다 많은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11/2026031115330975371_1773210789_0029512289_20260311173908602.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span> 이날 </span>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김윤지는 일찌감치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span>마지막 오르막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김윤지는 ‘스마일리’라는 별명답게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줬기에 괜찮다”며 웃었다. 이어 “마스터스와 함께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span><span> </span><br><br>패럴림픽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마스터스와 ‘투톱’ 경쟁 구도를 만든 김윤지다. 마스터스는 여름에는 조정과 사이클 선수로 뛰며 패럴림픽에서만 통산 21개(금 11·은 7·동 3)의 메달을 딴 전설이다. <span>김윤지도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스키를 병행한다. 중학교 3학년 때 노르딕스키에 입문한 그는 가파른 성장세로 </span>세계 최강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br><br>세 경기 만에 메달 두 개를 수확한 김윤지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대회는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돌았다. 남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한국 선수 최초의 다관왕이 된다. 김윤지는 “장담은 못 하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훈련이 있다. 해온 대로 실수 없이 마무리하면 남은 종목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3전 3승' 다시 여제 만났다, 겸손한 정수빈의 목표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선수가 될 것" [인터뷰②] 03-11 다음 ‘멀티 메달’ 새 역사 쓴 김윤지 “남은 경기도 좋은 성적”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