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현대차 오픈소스 전환, 시사점 크다 작성일 03-1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UmAqd8O8"> <p contents-hash="74d14e5c9bd6e12cdfc06b56e34720420004dd3dc174c99b7e34c88c5793406b" dmcf-pid="BJuscBJ6r4"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가 판매·생산 관련 핵심 데이터베이스(DB)를 오픈소스로 전환 중인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5cfe21384cedfca2081827ac5f7b1f0b131bb5d54f8546bee5b60a0a177065c" dmcf-pid="bi7OkbiPIf" dmcf-ptype="general">현대차와 같은 글로벌 제조기업이 안정적이란 이유로 특정 기업 DB솔루션에 매달려온 관행에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뒤바뀐 흐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차 내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DB부터 오픈소스를 바꾼 데 이어 이제 핵심 중 핵심인 판매·생산 DB까지 전환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6d0bf4aee3247d57cffe994e5f6c18f22b414fe853c3c06d0db7e51d6da8473" dmcf-pid="KnzIEKnQDV" dmcf-ptype="general">사실 업무 DB 오픈소스 전환은 디지털 전환(DX)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중요한 단초라 할수 있다. DB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 업무·비즈니스 유연성을 극대화하면서 보안과 향후 DB 진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적 토대다.</p> <p contents-hash="a2c7991de9b0b8d8e818fb4d3562c34477b8cc928cfa6ebc63b022ac9b8f2b6b" dmcf-pid="9LqCD9Lxr2" dmcf-ptype="general">더욱이 현대차는 앞으로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로봇,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모빌리티 혁신 프로덕트를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비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163ab79535f4e0fbdbc9ca8b602f98372e343b7048cf567eb96ce725dd259766" dmcf-pid="2LqCD9LxO9" dmcf-ptype="general">지금은 업무 핵심인 판매·생산 관련 DB겠지만, 앞으로 이들 제품이 학습하고 수집하는 데이터까지 특정 DB솔루션에 가둔다면 그것은 자기 성장 비전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데이터 종속성에 빠져 어떤 제품·비지니스 혁신도 불가능해질 것이다.</p> <p contents-hash="ee26787917587b554addb5281f4f97af4093881f2e5480e71b491d0b7603ff08" dmcf-pid="VoBhw2oMOK" dmcf-ptype="general">중장기적으로 오픈소스 DB를 쓰면 라이선스 비용 등 업무 개선이나 혁신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줄어든다. 하지만 현대차 같은 초대형 제조기업이 비용만을 이유로 오픈소스 DB를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다.</p> <p contents-hash="19264b082f3a7622ae7557ae6f2f32493616a52c913216485b7e7486c718c558" dmcf-pid="fgblrVgRmb" dmcf-ptype="general">그보다 가늠할 수 없이 큰 전환 가치가 바로 데이터 통제권이다. 혁신 비용 보다 훨씬 큰 제품 관련 정보자산은 굳건히 지키면서도 내부 업무 시스템의 유연성·확장성을 제고할 수 있다. 앞으로 AX시대 대부분 엔터프라이즈 혁신 기술이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구현될 것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babeab4d0ea7be2f73f0ecd19b26e9da7a67f85efd0208d1525e0f42a06acd3" dmcf-pid="4aKSmfaesB"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제조업 대기업으로 핵심DB 오픈소스 전환을 완성한다는 것은 다른 제조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국내외 수없이 얽혀있는 공급망·제조공정 관련 업무데이터가 순탄하게 오픈소스화된다면 다른 중견·혁신형 제조기업에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0048690c257452a7d31c86e34335c96a50265e826957807d137f6f49854920a6" dmcf-pid="8N9vs4Ndmq" dmcf-ptype="general">AX·데이터 가공처리 분야의 스타트업·벤처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다. 그래서 양질의 AI솔루션이나 도구가 개발돼 쓰인다면 그것은 곧바로 해외시장에도 접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c2c795d53601c448ec94cc385b46220d593d55d014e86efdbd2e562b38dc0c60" dmcf-pid="6j2TO8jJwz" dmcf-ptype="general">현대차의 핵심DB 오픈소스 채택이 우리 제조·산업 혁신의 마침표가 아니라, 진정한 출발점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p> <p contents-hash="4d921917e0b11b6de190b9292df596ba4befb8814f7dc31439ddc1e618e52f7f" dmcf-pid="PAVyI6AiE7" dmcf-ptype="general">editorial@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종훈→엄현경, 출근길 포착…아웅다웅 현실 로맨스 어떨까('기쁜 우리 좋은 날') 03-11 다음 김구라 "이혼·재혼 경험 솔직히 나누고파...새로운 출발" (X의 사생활)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