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대급 매치’ 누가 거절했나…“마카체프가 부상으로 도망갔다” 토푸리아 극대노 작성일 03-1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1/0003498808_001_20260311163708188.png" alt="" /><em class="img_desc">일리아 토푸리아. 사진=토푸리아 SNS</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두 체급을 석권한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를 저격했다.<br><br>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푸리아는 마카체프가 백악관 대결을 회피했다고 비난했다. 마카체프는 반박했다”고 전했다.<br><br>토푸리아는 페더급(65.8㎏)과 라이트급(70.3㎏) 챔피언에 올랐다. MMA 통산 17전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br><br>MMA 통산 28승 1패를 기록 중인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 이어 지난해 웰터급(77.1㎏) 왕좌까지 차지했다.<br><br>두 체급을 석권한 토푸리아와 마카체프는 현 UFC 극강의 파이터로 평가된다. 토푸리아는 타격, 마카체프는 그래플링 싸움에 일가견이 있다.<br><br>둘의 대결은 UFC가 현재 성사할 수 있는 최고의 ‘슈퍼 파이트’로 꼽힌다. 그러나 UFC는 오는 6월 15일 열리는 백악관 대회 ‘UFC 프리덤 250’ 메인카드 중 하나로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미국)의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내세웠다.<br><br>명분상 게이치가 라이트급 방어전을 한 번도 치르지 않은 토푸리아와 싸우는 게 맞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1/0003498808_002_20260311163708236.jpg" alt="" /><em class="img_desc">UFC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제패한 이슬람 마카체프. 사진=UFC</em></span><br>토푸리아는 백악관 매치가 발표된 뒤, 애초 본인 상대가 마카체프였다고 주장했다.<br><br>그는 소셜미디어(SNS)에 “마카체프가 또다시 변명을 늘어놓는다. 이번에는 부상이라는 이유”라며 “UFC 측이 마침내 백악관 대회 출전을 통보하면서 마카체프와의 대결을 언급했고, 나는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승낙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공식 확정 전이었지만, 백악관 대회는 (마카체프와 대결을 받아들인) 다음 날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마카체프가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게이치가 등장했다. 마카체프의 도피로 대신 (경기를) 치러야 할 다른 상대가 나타난 셈”이라고 덧붙였다.<br><br>마카체프도 SNS에 “누가 겁쟁이인지 우리 둘 다 잘 알고 있다. 비열한 SNS 글로 네 비겁함을 감출 수는 있겠지만, 걱정하지 마라. 언젠가 네가 원하던 걸 맛보게 될 테니까”라고 적었다.<br><br>앞서 UFC 전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영국)은 대회사가 백악관 대회에서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대결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스핑은 순번상 게이치가 토푸리아를 상대하는 게 맞지만, 역사상 최초의 대회인 만큼 모두가 원하는 경기를 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비스핑은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싸움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시청할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1/0003498808_003_20260311163708271.jpg" alt="" /><em class="img_desc">UFC 백악관 대회 'UFC 프리덤 250'에서 맞붙는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 사진=UFC</em></span><br>실제 게이치의 발언을 보면 토푸리아의 주장에 힘이 실린다. 게이치는 백악관 대회 발표 직후 “이틀 전에 전화가 와서 ‘백악관 대회에 절대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또 전화가 와서 ‘뭔가 소식이 있을 수도 있고,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 완전히 말을 바꿀 수가 있을까. 그런데 오늘 제가 출전하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회 메인카드 공개 하루 전에 게이치의 백악관 대회 출전이 확정된 것이다.<br><br>원하던 ‘슈퍼 파이트’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토푸리아는 게이치를 향해 “백악관에서 보자. 금방 끝날 거다. 네가 깨어날 때쯤이면 모든 게 이미 끝나 있을 것”이라고 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백혜진-이용석조,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최소 銀 확보…"감독님 넘어 金 딴다" [2026 밀라노] 03-11 다음 메이딘, 후속곡 ‘PUNG!’ 활동 돌입…러블리 매력 발산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