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아버지’가 꼽은 전설의 수 ‘37수’…“알파고 대국, AGI 촉진 불꽃” 작성일 03-1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4egUx2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7027e2c066a0b9571c342f72c8815de78b44d0da71746c970f81def28eccf2" dmcf-pid="588dauMV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세돌 9단이 2016년 3월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벌어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후 활짝 웃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옆에 앉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려 있다. 김정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han/20260311151727300yswj.png" data-org-width="650" dmcf-mid="Xqq4RZ2u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han/20260311151727300ysw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세돌 9단이 2016년 3월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벌어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후 활짝 웃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옆에 앉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려 있다. 김정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de73fd8d9dedd1d1c4731b3f6f940911246c05fe81b0bfb230b971c851fe04" dmcf-pid="166JN7RfTy" dmcf-ptype="general">“전설이 된 단 하나의 수, ‘37수’를 통해 알파고는 인공지능(AI)의 거대한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902b6882cdef5dd9066a3e3bde6e6f6e0ca90238f931d01952263c74c04d5a05" dmcf-pid="tPPijze4ST" dmcf-ptype="general">‘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짚은 단 하나의 장면은 두 번째 대국의 37수였다.</p> <p contents-hash="b4eba8056294847d4ab25456db9fc89ee13646ece6fa8770d481006fbb1213e9" dmcf-pid="FQQnAqd8Wv" dmcf-ptype="general">그는 11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게임에서 생물학, 그 너머까지: 알파고가 남긴 10년의 발자취’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파고의 의미를 다시 한번 회고했다.</p> <p contents-hash="d4e18a5e27103e8760b1e4cad7f0d1c5af3cd222ffc2d52f8bc4dc4f3bfb17b3" dmcf-pid="3xxLcBJ6hS" dmcf-ptype="general">그가 짚은 37수는 알파고가 2국에서 장고 끝에 펼친 ‘어깨 짚기’ 전략을 가리킨다. 상대의 세력이 커지기 전 억제하는 수법이지만, 인간 기사라면 그 시점에 절대 두지 않을 법한 수였기에 처음에는 ‘알파고의 실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수가 2국의 승부를 결정지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5afd371e15112fe1d0cf6714f4dfc5885ca2b0b762d509f6d9f592424997355" dmcf-pid="0MMokbiPyl" dmcf-ptype="general">하사비스 CEO는 이에 대해 “인간 전문가의 방식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발굴하는 AI 시스템의 놀라운 통찰력과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71a76b101754d0ce354a0979e09b9d9eb8292bffe0cfea77ca01836830f22028" dmcf-pid="pRRgEKnQCh" dmcf-ptype="general">하사비스 CEO는 “37수에서 처음 피어난 창의성의 불꽃이 이제 AGI(일반인공지능·인간 수준의 AI)로 향하는 길을 닦는 혁신을 촉진하며 과학적 발견과 진보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고 있다”며 알파고를 비롯한 AI가 수학, 과학 등 분야에서 이른 성과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a2315f1d9bd74a2a2f8c97bc873eb1a47eaec60adca0b814a002087ba2fc004" dmcf-pid="UeeaD9LxvC" dmcf-ptype="general">딥마인드가 알파고 이후 선보인 또 다른 AI 모델 ‘알파폴드 2’는 아미노산 서열로부터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하사비스 CEO와 딥마인드 팀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d9c7dfef5e24e6ab8d2e466b2c5b8c28d830aae7082e53de79d4208e1bd8bf63" dmcf-pid="uKKPJt4qhI" dmcf-ptype="general">10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대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있다. ‘AI를 이긴 마지막 인간’이 된 이 9단은 지난 9일 알파고 대국이 있었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에이전트와 함께 바둑 게임 프로그램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I와 인간의 구도를 ‘대결’에서 ‘협력’으로 바꿨다. 이 9단이 네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를 당황시킨 78수는 지금도 ‘신의 한 수’로 꼽힌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a7eb43f27a415d39d21f44536a72f6e400b772c9eae5a333275dbf75f0f4f6c4" dmcf-pid="799QiF8BTO"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82b45c828ff06933a41aa2d30aaf00de17d0cf2c55389c0149ee88722b6d3efc" dmcf-pid="z22xn36bCs" dmcf-ptype="general"> <strong>☞ 10년 전 ‘대결’ 그 자리서···이세돌 “AI와 협업하면 난제도 쉽게 풀 수 있다”</strong> <br>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091647001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qVVML0PKlm" dmcf-ptype="line"> <p contents-hash="81486f9c7592709731c25d17835ff7fc38471f6f92ad1495b6b911d641c15de5" dmcf-pid="BffRopQ9yr"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역가왕3' 전국투어, 라인업 확정..."우승 홍지윤→솔지 TOP7 함께 한다 03-11 다음 AI 학습과 저작권 보호 균형점 찾기…정부 'K-콘텐츠 AI 생태계' 구축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