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난해 10년 만에 R&D 투자 최저…해킹 후폭풍 작성일 03-1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g6ydmjw1"> <p contents-hash="9b85a33b66cb9b4f6bb362883442cccca6698edcee82f794add1386b964e241c" dmcf-pid="b6jxGnIkw5"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지난해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유의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실적 방어와 투자 심리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1905d5cddbdcad38455b23b7c851e160e610f4931af047852c1522a03deb7d8" dmcf-pid="KPAMHLCErZ" dmcf-ptype="general">11일 SK텔레콤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용으로 인식된 연구개발 지출(연결기준)은 3395억원으로, 2024년(3781억원)대비 10.2% 감소했다.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투자 금액은 늘었지만 지난해 3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48094a2bd8c46e5504a6239b903913b3c5699b3f927d54515b6ed368e5fdb9" dmcf-pid="9QcRXohD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휴대폰 매장 앞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관련 마케팅 문구가 게시돼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etimesi/20260311145902369iccy.jpg" data-org-width="700" dmcf-mid="zbSFjze4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etimesi/20260311145902369ic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휴대폰 매장 앞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관련 마케팅 문구가 게시돼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5e80dd7752868a214e29768df2d5f8088a32487af406a65cfcdda224babff4" dmcf-pid="2xkeZglwwH" dmcf-ptype="general">지난해 집행한 R&D 투자는 2015년(3158억원)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SK텔레콤은 지난 10년 동안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3400~4100억원 수준의 R&D 지출을 집행했다.</p> <p contents-hash="91c4d716347a43bf2f52b484375ad167083b20a0d60b775c2e686d032c5e7584" dmcf-pid="VMEd5aSrIG" dmcf-ptype="general">이번 감사보고서의 R&D 투자는 비용으로 인식된 지출만 공개한 것이다. R&D 투자가 자산이나 자본적지출(CAPEX) 등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어 실제 투자 금액은 더 증가할 수도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대규모 R&D 자금 투입이 필수적인 정부 인공지능(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R&D 투자가 통상적인 수준과 비교할 때 최저 수준으로 위축됐음을 부인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f823d56029406c4beeab564650a0bea7e70d2282f201f8b52c5aa0d90a47539e" dmcf-pid="fRDJ1NvmsY"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의 R&D 투자 위축은 지난해 4월 발발한 가입자식별모듈(유심) 정보 유출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건 이후 대규모 고객 이탈과 함께 신규 가입 중단 등 이동통신 사업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5000억원 규모 고객 보상안 지급 등 예정에 없던 대규모 비용까지 지출하면서 실적 방어를 위해선 투자 여력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f3023866beafab9d3301d7a41a78070200f2a9ad1c61f6d51243893b8dfdec" dmcf-pid="4ewitjTs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 연도별 비용 인식 R&D 지출 현황(자료: 감사보고서, 단위: 억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etimesi/20260311145903630zmfp.png" data-org-width="699" dmcf-mid="qItlQGb0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etimesi/20260311145903630zmf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 연도별 비용 인식 R&D 지출 현황(자료: 감사보고서, 단위: 억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41d5aace997091fb6ce196061710a9523c85729e45cebd6e4188f3a3dc64c6" dmcf-pid="8drnFAyOmy" dmcf-ptype="general">지난해 SK텔레콤 연결기준 매출은 17조992억원, 영업이익은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1.4%나 감소했다. 대규모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비용 효율화 정책을 실시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c4f36e7b42ce1298cfb71b429cdb6e1e914694a1cfb41efb5958831e8a9a628" dmcf-pid="6JmL3cWIrT"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해킹 여파에서 상당수 회복한 만큼 올해 R&D 투자를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독자 AI 파운데이션모델 개발, 5G 단독모드(SA), 6세대 이동통신(6G), AI-RAN 등 미래 사업을 위해 투자가 필수인 영역이 산적한 만큼 2년 연속 투자를 줄이는 것 역시 부담이다.</p> <p contents-hash="11a4ca9094a062148860dea87705fdee45e972312f884b0ef28e45cd61629be0" dmcf-pid="Piso0kYCIv" dmcf-ptype="general">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R&D 투자 규모는 전년도 상승분의 기저효과와 함께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 개발 등 일부 프로젝트는 회계상 CAPEX 항목으로 분류돼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인식된다”며 “AI 전환 등 전사 전략에 맞춰 올해 R&D 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d24d7d1ce46b952ea810ea8a78848cfeaff6fd0bf6249ff38510c4b91b911e" dmcf-pid="QnOgpEGhOS" dmcf-ptype="general">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U, AI 콘텐츠 표시법 구체화…"韓, 기준 보완 필요" 03-11 다음 국회, '구글 정밀지도 반출' 대응 논의…"찬반 넘어 관리 전략 필요"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