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딱히 고성능이 안 필요해서요"…보급형 맥북, 먹힐까? 작성일 03-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4SBtjTs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42a9bdcf852ebd6021df20af6a072156d47afd8e25a049b85e4412d78021a" dmcf-pid="F8vbFAyO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애플 명동에서 방문자들이 '맥북 네오' 등 신제품을 확인하고 있다./영상=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4115txag.gif" data-org-width="654" dmcf-mid="YKCXhQkL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4115txag.gif" width="65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애플 명동에서 방문자들이 '맥북 네오' 등 신제품을 확인하고 있다./영상=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d0d767b83b37b1d8ccec9b3f6706d19c320b63a190ec47363b0c6f5e04c7ac" dmcf-pid="36TK3cWIY4" dmcf-ptype="general"><br><strong>"제가 문과 대학생이다 보니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하지는 않아서요. 저렴한 가격에 색깔이 매력적이라서 구매하려고 해요."</strong></p> <p contents-hash="68978863b828cb5d64020c4bb61f1115309ceecf5276c2da8d0c41dba948eeb5" dmcf-pid="0Py90kYC5f" dmcf-ptype="general">애플 신제품이 출시된 11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 방문한 20대 대학생 A씨가 '맥북 네오' 구매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맥북 네오는 이전에 없던 새 라인업으로 이날 정식 출시됐다. 출고가가 기본 모델은 99만원, 교육용은 85만원부터다. 비교적 고가였던 '맥북'이 100만원 이하로 출시된 것이다.</p> <p contents-hash="4fe31d977f1fd949a130eb8f78664a7fb2e8b24ee4ae5ca5f4ce0bb0c3542f5b" dmcf-pid="pQW2pEGhXV" dmcf-ptype="general">아이폰 16 프로와 동일한 'A18 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서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두뇌 역할을 한다. 맥북에 스마트폰용 프로세서가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웹서핑·콘텐츠 스트리밍·취미 활동 등 일상 작업이나 교육·사무용에 적합한 보급형 모델이다. 자체 온디바이스 AI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됐으며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지속된다. 화면 크기는 13인치이고 무게는 1.23㎏로 900g대로 알려진 13인치 'LG그램'보다 생수병 한 개 정도 더 무겁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909670737002f91d0eacc124d219582e901767e7f9037308d3f4135e1bdcd5" dmcf-pid="UQW2pEGh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 애플 명동 앞에는 50여명의 대기자가 몰렸다./사진=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5637hgot.jpg" data-org-width="1200" dmcf-mid="XTnDL0PK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5637hg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 애플 명동 앞에는 50여명의 대기자가 몰렸다./사진=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c1490ad56799da4252dc0466107e0820cfd9a679b7e5d98b93158a69fe16ac" dmcf-pid="uxYVUDHlt9" dmcf-ptype="general"><br>이날 오전 10시에 문을 연 애플 명동 앞에는 50여명의 대기자가 줄을 섰다. 이들은 입구에 마련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 전시대를 지나친 채 맥북 전시대로 향했다. 6대의 제품이 올려진 테이블당 20여명이 몰려 제품을 확인했다. 지난 6~10일 진행된 사전 예약과 현장 구매만으로 애플 명동 오픈 후 1시간이 안 돼 분홍색(블러시)과 연두색(시트러스)은 품절됐다. 은색을 구매한 A씨는 "그대로 들고 나가려다가 돌아왔다"며 "은색은 환불한 뒤 분홍색이나 연두색 재입고를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9988283bb7f2676d5cda3401a2b23411861ae560273e509c1ea1c0474a2124" dmcf-pid="7MGfuwXSZK" dmcf-ptype="general">애플의 의도대로 교육·사무용으로 사용하려는 구매자가 많았다. 대학생 코코(26)씨는 "공부를 할 때 타이핑이 필요해 구매했다"며 "지금 쓰는 아이폰 16과 호환이 잘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0d4549fcab9d1192d21103dd0ce3e5fbba61cbac0c853adbbb934ec2290ffd" dmcf-pid="zRH47rZvXb" dmcf-ptype="general">반면 맥북 네오 성능에 의구심을 표하는 방문자도 있었다. 디자인 전공 후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씨(28)는 "맥북 네오는 색깔이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맥북 에어처럼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며 "디자인 업무에 적합한 성능이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52556ed52d6d670e94722e3ec25808ceb44206eccf83b52bccf32a943eda944" dmcf-pid="qeX8zm5T5B" dmcf-ptype="general">맥북 에어를 구매한 주영민(26)씨는 "취미로 하는 사진 작업에 쓰기 위해 맥북 에어를 구매했다"며 "맥북 네오는 교육용으로 쓸만한 것 같지만 포토샵을 하기에는 프로세서가 약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씨는 생일을 맞아 맥북 에어를 구매해 현장에서 셀러브레이션을 받았다. 셀러브레이션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이나 축하 이벤트를 해주는 비공식 서비스다.</p> <p contents-hash="adbcb7f88ec463394ec7f978569a15582d13e21ee0257924de41bea0410057fb" dmcf-pid="BdZ6qs1yHq" dmcf-ptype="general">아이폰 17e 구매자들도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꼽았다. 17e는 저장공간 256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출고가가 99만원으로 지난해 출시된 전작 '아이폰 16e' 128GB와 같다. 같은 출고가에 저장공간이 2배가 된 셈. 17e를 구매한 60대 B씨는 "많은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나온 17e를 구매하게 됐다"며 "온 가족이 아이폰을 쓰고 있어 자식들에게 사용법을 물어보기도 쉽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68a0138c30150d5ead2963285ccac6137192a806fd717194d3e225caa463d43" dmcf-pid="bJ5PBOtW1z" dmcf-ptype="general">한국에 거주하는 호주인 30대 C씨도 "카메라 성능이 아쉽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17e를 구매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1d2f60d98e1ab11a3aa7d1352337e349b7642bbc7002731462716fe71b8059" dmcf-pid="Ki1QbIFYX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일을 맞아 '맥북 에어'를 구매한 주영민씨(왼쪽)가 셀러브레이션을 받았다./사진=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6977nk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0m0YiOc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moneytoday/20260311142806977nk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일을 맞아 '맥북 에어'를 구매한 주영민씨(왼쪽)가 셀러브레이션을 받았다./사진=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96e365237464fe4241d6385c3cb9e8991134efc265215b1a0376d6cdcfc0b3" dmcf-pid="9ntxKC3GZu" dmcf-ptype="general"><br>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사남' 제작사 대표, 표절 의혹과 '이선균 크레딧'에 직접 답했다 03-11 다음 경실련 “구글 앱마켓 수수료 인하안…부당이득 ‘눈가림식’ 기만”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