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지연에 흔들리는 NASA 유인 달 착륙 일정 작성일 03-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 연료 보급, 최대 난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fGgUx2d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a2d42dda06dcccb17c7fdbb955eed63234a8c6849b5a0b841891239e6bc3a0" dmcf-pid="494HauMV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오리진의 블루문 착륙선(왼쪽)과 스페이스X의 스타십 착륙선(오른쪽)이 달 표면에 있는 합성 이미지. Blue Origin, SpaceX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dongascience/20260311135545940rfdj.png" data-org-width="680" dmcf-mid="Vk1EVSUZR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dongascience/20260311135545940rfd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오리진의 블루문 착륙선(왼쪽)과 스페이스X의 스타십 착륙선(오른쪽)이 달 표면에 있는 합성 이미지. Blue Origin, SpaceX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8a5cd8389f9f016404ffcda36d1f8ecfd71cce1872ac39311acf96221396cb" dmcf-pid="828XN7Rfdb"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 개발이 계속 지연되면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 일정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contents-hash="d5dae41bc74d68dd7338b6da6c205fba7032ea4691219572692ca8ff5d077f48" dmcf-pid="6V6Zjze4RB" dmcf-ptype="general"> 10일(현지시각) NASA 감사관실은 보고서 '유인 달착륙선(HLS) 계약 관리'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타십이 유인 달 착륙선으로 인증받으려면 우주 연료 보급이라는 전례 없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로 향하기 전 지구 궤도에서 극저온 연료를 보충해야 하는데 이 규모의 작업은 아직 인류가 시도한 적 없는 위험하고 복잡한 과정이다.</p> <p contents-hash="5df0d94aad1ac29d11d0291bf073e2c708b7a3846c958ad16e7596b7f215a33b" dmcf-pid="PfP5Aqd8Mq" dmcf-ptype="general"> NASA는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 기업과 함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아르테미스 2호가 달 선회 비행에 나서고 2028년 달에 착륙하는 게 목표다. 미국은 중국이 2030년 전후로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전에 이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a203fff8fc79aa054a6c4f2a8c28b6c4c13f64bcd78f8c4fa71a65f897d5369" dmcf-pid="Q4Q1cBJ6Jz" dmcf-ptype="general"> 당초 NASA는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했으나 스타십 개발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계속 밀렸다. 스타십 납품 기한은 2024년 12월에서 2026년 9월로 다시 2027년 6월로 두 차례 연장됐다. 2025년 가을에는 스페이스X가 2027년 6월 일정도 맞추기 어렵다고 NASA에 통보했다. NASA는 같은 해 10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양사에 2028년 달 착륙을 위한 개발 가속 방안 제출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268ecac0a96d2c3db215f9b1a67a250f78246696fc69a6fa8daa971a17bfeb61" dmcf-pid="x8xtkbiPe7" dmcf-ptype="general"> 감사관 보고서는 스타십이 유인 달 착륙선으로 인증받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어려운 기술적 과제로 '우주 연료 보급'을 꼽았다. 달로 향하기 전 지구 궤도에서 연료를 보충해야 하는데 이 규모의 우주 연료 보급은 전례 없는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이다.</p> <p contents-hash="5b1f8b545e1f9c5c3ed30d28b94a030e8cedae691b8551878429975462350ce5" dmcf-pid="ylyo7rZvRu" dmcf-ptype="general"> 스타십 1대가 달 착륙선 역할을 맡기 전에 위성 11대 이상을 지구 궤도에 띄워 연료 탱커로 운용해야 한다. 이 중 1대가 연료 저장소 역할을 하고 나머지 10대 이상이 연료를 채워 달 착륙용 스타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구 저궤도에서 극저온 연료를 최소 10차례 이상 옮기는 작업은 매우 위험한 도전으로 수많은 위성이 운용되는 공간이라는 점이 난이도를 더 높인다.</p> <p contents-hash="50c311bb6c9bdf9b486742f0d210adc915b7e40ac6528670ea0ad2060f50f9a9" dmcf-pid="WkrPXohDdU" dmcf-ptype="general"> 연료 보급 외에도 스타십의 구조적 특성이 안전 우려를 키운다. 높이 약 52m(171피트)인 스타십은 승무원이 달 표면에서 탑승하려면 지상 약 35m(115피트) 높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날 경우 현재 대체 탑승 수단이 없어 NASA가 최상위 위험 중 하나로 관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e93342905ea8f9464d33b0ceff82d0a98b69cebba00fafab2a630f9e4e00f79" dmcf-pid="YEmQZglwip" dmcf-ptype="general"> 구조 능력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 NASA는 1970년대 스카이랩 임무와 2003년 컬럼비아 사고 이후 우주 구조 계획을 갖췄으나 2011년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우주 구조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59e4a05836aec9cff1a309bbd931bd037f4778c50d6eb1d3d0ee475eaa3aa1" dmcf-pid="GDsx5aSrd0" dmcf-ptype="general"> 보고서는 초기 비행일수록 예측하지 못한 위험이 더 크다며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초기 비행의 승무원 손실 위험을 100분의 1로 추정했다가 나중에 10분의 1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사례를 상기시켰다.</p> <p contents-hash="b0bab1e99ad3918c07408c6b56ac961d01790fe7612bbc6a6163cf19135d9f8a" dmcf-pid="HwOM1Nvmn3" dmcf-ptype="general"> 보고서 발행 직전인 2026년 2월 NASA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수정했다. 아르테미스 3호는 달 착륙 대신 저궤도 비행 시험으로 전환돼 2027년 진행되고 달 착륙은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로 넘어갔다. 스페이스X는 2023년 이후 스타십 시험비행을 총 11차례 실시했으며 NASA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e2209b3730cd86bf940df16c98a371a634a838e989c1bbf40228dd19f13b50c" dmcf-pid="XrIRtjTsMF" dmcf-ptype="general"> <참고자료><br> https://oig.nasa.gov/office-of-inspector-general-oig/audit-reports/nasas-management-of-the-human-landing-system-contracts/</p> <p contents-hash="4ad1842d1b6c6d7c9865220cb7554c33d723c9347fcf1f6e61cae7613e20e8ba" dmcf-pid="ZmCeFAyOMt"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재용 “국적·성별 불문 모셔라”…삼성전자, 애플·IBM·월마트 인재 영입 03-11 다음 반환점 돈 동계 패럴림픽... 한국, 목표 초과 달성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