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점 많아" 이나영이 '아너'를 통해 얻은 것(종합) [N인터뷰] 작성일 03-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fO3aSr1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6d5addd1976092d8ed87f2eb4e9539ac0c36e7beba8b08bb5e5210c92366e7" dmcf-pid="Qw4I0Nvm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2523brrs.jpg" data-org-width="550" dmcf-mid="4ql2a36b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2523br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fe193677aade0ecd2bfe47664a5a1eb4a4a0304357ac758d1669e8dc955a1c" dmcf-pid="xr8CpjTs1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나영이 '아너'를 하며 얻은 것이 많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f14c15012de2a9a8e4d7a1bacd431a51c9510ee63e9fb25bcae20fdd670e8a8" dmcf-pid="yblfjpQ9tC"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 인근의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극본 박가연/연출 박건호/이하 '아너')에 출연한 배우 이나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68772c391561d899a9c39bca0baf810da480d1026a0d3325d6eac7cce75eff3f" dmcf-pid="WKS4AUx2GI" dmcf-ptype="general">이나영은 '아너'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훅 읽었다, 여성 셋이 끌어가는 작품인 데다 대사만 잘 외우면 되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막상 해보니 모든 장면이 감정신이고 외울 게 많더라, 과거 아픔도 숨겨야 하는 캐릭터라 복잡하고 어려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작품을 무사히 잘 마쳐서 다행이다, 스릴러 장르라 무거울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좋은 반응을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d2949220ad1163a44c172ad0e8b659e4ef18aeadd1c750332f05a2442c55d73" dmcf-pid="Y9v8cuMVZO" dmcf-ptype="general">극 중 윤라영은 성폭력 피해자 역으로 등장한다. 이나영은 "원래 작품을 하면 그 캐릭터와 비슷한 분을 만나보는데 이번엔 그렇게 하지 못하니 자료를 찾아보고 많이 공부했다"라며 "사실 이게 어떤 류의 공포감인지 상상할 수밖에 없지 않나, 중간에 감독님 권유로 '세계의 주인'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런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라영이가 내뱉는 대사들이 과하진 않을까,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 앞에서 이 정도까지 얘기해도 되나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는 지점을 찾고 톤을 조율하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6b6349fa159894f5a6e74d34076785637ce7de38db13426509dd7b32b975cb6" dmcf-pid="G2T6k7Rf5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가 힘들 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을 때 책 한 줄에도 위로를 얻지 않나, '아너'가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상처와 아픔을 가진 이들을 다그치지 않아도 되는 느낌, 그걸 없애거나 덮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회복'을 이야기하는 메시지, '앞으로 삶의 무게를 지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살아남았다'는 메시지를 주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작품을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9fffefb4eff5b4c3ae600cc4e803640a8409a5ded80c74295af77a39b7e6d9" dmcf-pid="HVyPEze4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4062xhez.jpg" data-org-width="550" dmcf-mid="84PCpjTs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4062xh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d7511397332d6790f8d3be910bbd17313f6699515ca07f28030b7ee72528b2" dmcf-pid="XfWQDqd81r" dmcf-ptype="general">이나영은 '아너'를 통해 함께 극을 이끌어간 정은채, 이청아와 호흡에 대해 "그 전부터 좋아하던 배우들이었다, 초반엔 다들 낯가림이 있으니 조심했는데 감독님이 이십년지기 친구니까 진짜 친해 보였으면 한다고 해서 한 달 동안 같이 리딩도 많이 하고 만나면서 연대감이 짙어졌다, 이 정도면 끝까지 잘 갈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다들 성격이 무덤덤해서 서로 얘기하면 '바보들의 대화' 같다, 서로 뭐 먹었는지 물어본다"라며 "어제 엔딩장면도 실제로는 복화술로 서로 '오늘 뭐 먹을 거야', '짬뽕집 있대' 이런 점심 메뉴만 이야기하면서 웃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발표회에서 갑자기 낯을 가린 이유에 대해선 "사실 만나면 재밌고 서로 현실 대화를 많이 하는데, 며칠 안 보면 갑자기 연예인 같고 그렇다"라면서도 "그래도 어제 서로 단톡방에서 이야기하고 3월 말에도 한 번 같이 만나기로 했다"라고 해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e88e6f07d0af31017cbf6be10d366c04daaaeaf6991cd8bb6e56754c58ae74b" dmcf-pid="Z0wzJX9U5w" dmcf-ptype="general">'야식 먹는 신'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나영은 "시나리오를 보는데 샐러드를 먹는다는 거다, 어떻게 보면 작가님도 편견이 있었던 게 아닐까"라며 "개인적으로는 세 명이 엘리트처럼 나온 뒤에 또 차가운 음식을 먹나 싶어서 떡볶이를 먹자고 했다, 누구나 이 음식을 좋아하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왕만두도 넣어달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장에서도 연기를 하면서 디테일이 부분에 대해 많이 조율하고 대사도 수정할 건 수정하고 했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716388f36115f7567c4439ab1ab9bc14d5bd488840c28ae88e83c205e5fdd2" dmcf-pid="5prqiZ2uHD" dmcf-ptype="general">더불어 작품 속 '여성들의 연대'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이 보면서 부담스러워하시지 않고 각 캐릭터에 잘 이입해 주신 듯하다, 또 각자 캐릭터가 다르고 다 멋지지 않나, 밸런스가 잘 맞아서 멋지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여성들이 중심이 된 장르물에 이 정도 반응이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비해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늘어나고 그 결들도 디테일하고 세분화됐다, 그래서 배우로서도 (시나리오를 볼 때) 더 기대감이 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d57877b74f9a22b1fe3293b7ab871d23d1db82a6ad6095b0f3473e177d403a5" dmcf-pid="1UmBn5V7YE" dmcf-ptype="general">다만 극의 결말은 현실적인 엔딩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나영은 "우리 작품이 뭔가 하나의 답을 두고 가는 작품은 아니라 그런 것 같다"라면서 "아픔을 정면돌파 하는 게 아니라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하는 결이다 보니 끝맺음을 안 하면서 여지를 열어두는 분위기가 아니었나 한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a338e7e122f1d11858b94d056eb1354a73984270b82c0d0014612359ee65db" dmcf-pid="tusbL1fz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5475czxv.jpg" data-org-width="550" dmcf-mid="6eUNyxEo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NEWS1/20260311131655475cz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9bee400005db56a53adc83f8d5629aa7ae717ca1e16c31b60331afb09084ce" dmcf-pid="F7OKot4qXc" dmcf-ptype="general">남편 원빈 역시 작품을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후문이다. 이나영은 "원빈도 드라마를 보는데, 내가 뒷이야기를 말 안 해주니까 '이거 이런 거지?' 하면서 자꾸 떠보더라, 그 와중에 내 눈치를 보면서 맞추려고 하는데 끝까지 말 안 해줬다"라며 "처음엔 같이 보다가 나중에는 따로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청자들이 이렇게 궁금한 거면 우리 작품이 잘 가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생인 아들은 엄마의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고. 이나영은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데 15세 관람가라 보지 못했다"라면서도 "'아너'는 나중에라도 아이가 봤으면 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96ef752e6048ee2109381ac744d2b34c87dcb846b5d52a1ede6775e7c5c923" dmcf-pid="3zI9gF8BHA" dmcf-ptype="general">차기작에 대해서는 "마음은 얼른 하고 싶다, 정해진 건 없지만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 하고 싶다, 어떤 것에 사로잡힐지는 모르겠다"라며 "영화 '로제타'나 '귀주 이야기' 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20d2ce7d7e612b15f3e9c6e43671a073b60698cdc8f34e14d2ebbc03f6d548a" dmcf-pid="0qC2a36bHj" dmcf-ptype="general">한편 이나영은 '아너'에서 셀럽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의뢰인의 상처를 변호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상처와는 마주하지 못하는 윤라영의 고통, 괜찮지 않다는 절망, 그러나 그 상처를 이용해 짓밟으려는 가해자에 맞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용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결심까지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p> <p contents-hash="c0cdea59d767ae1616be8523bb6a9142874370bbb1479da8b3e212b4cc8f87f4" dmcf-pid="pBhVN0PK1N" dmcf-ptype="general">'아너'는 10일 12회로 종영했다.</p> <p contents-hash="8b9ea47505363e1305b0fda80b742b2fd5432e86595568260a58bdc049c4169d" dmcf-pid="UblfjpQ95a" dmcf-ptype="general">breeze52@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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