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관광 직격탄 맞은 부산…남천마리나 재정비 속도 낼까 작성일 03-11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부산시의회 17일 현물출자 심사…요트 관광 공백 해소 여부 관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1/AKR20260311088000051_01_i_P4_20260311112929962.jpg" alt="" /><em class="img_desc">남천마리나 위치<br>[네이버 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로 요트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업계의 숨통을 틔워줄 남천마리나 재정비 사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br><br>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남천마리나 소유권을 부산관광공사로 이전하는 현물출자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br><br> 앞서 시의회 기재위는 지난해 9월 해당 안건을 심사했지만 부결해 이번이 두 번째 심사다.<br><br> 당시 위원회는 시민 편익 방안이 부족하고 운영 적자가 예상되고 계류장이 안전 'D등급'을 받은 점 등을 이유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 남천마리나는 민간사업자가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2012년 조성했지만, 사업자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2020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사실상 방치돼 왔다.<br><br> 부산시는 이 시설의 소유권을 부산관광공사로 넘겨 해양관광 거점으로 재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br><br> 특히 올해부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요트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자 대체 거점 시설로도 주목받고 있다.<br><br> 부산에서는 현재 관광 요트의 90%가 계류하던 수영만요트경기장이 사실상 운영 중단되면서 광안리해수욕장 일부와 동백섬에서만 요트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br><br> 부산 지역 요트 탑승객은 연간 7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br><br> 현재 영업장을 잃은 요트 업체 62곳에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br><br> 만약 남천마리나 현물출자 동의안이 기재위를 통과하고, 내달 건설교통위원회 보고까지 마무리되면 5월경 소유권이 부산관광공사로 이전될 전망이다.<br><br> 부산관광공사는 곧바로 노후 계류시설 정비에 들어가 올해 안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br> 공사는 관광 요트 중심으로 계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br><br> 남천마리나는 40피트급 12척, 20피트급 18척의 선박을 해상 계류할 수 있다. 제트스키 등 소형 선박과 육상 계류를 포함하면 약 100대까지 계류가 가능하다.<br><br> 부산 관광업계 관계자는 "수영만 재개발이 이뤄지는 2∼3년 동안 남천 마리나가 핵심 요트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민간 위탁보다는 공공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면서 "관광 업계가 고사하지 않고 해양 관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남천마리나 재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br><br> read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 '태권도장 지원 사업 TF팀' 구성 03-11 다음 "나는 할 수 있다" 백혜진 샷 통했다...백혜진-이용석, 한국 휠체어컬링 첫 금메달까지 '한 걸음'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