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왕사남' 제작자 임은정 대표 "첫 작품인데 '천만' 흥행..'항준적 사고'로 사는 중" 작성일 03-1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YKFglw0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3d5e181db2dd1b8836413fe5848b0ce74cb9845cda585f0bbed5ac14d6b1db" dmcf-pid="pHBn8lpX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Chosun/20260311110725534iwtu.jpg" data-org-width="1200" dmcf-mid="Fy0xbrZv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Chosun/20260311110725534iw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5b7184be31222219cab17b49d7defa04642179062a75ccacb0e939e70817f1" dmcf-pid="UXbL6SUZp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은정(40) 온다웍스 대표가 "1100만 관객 동원, 순수하게 스코어 오르는 것만 구경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cd67f283fbf723a797c850ad2bfcd45cab93f0430d8ace47c79561f0fdd791" dmcf-pid="uZKoPvu5pe" dmcf-ptype="general">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를 제작한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왕과 사는 남자'의 제작 과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0aed5b2f8daad24c0e0d819f8dd7178c8079bd15ecf7910df929b2b70b33974" dmcf-pid="759gQT71FR" dmcf-ptype="general">임은정 대표는 1100만 관객의 사랑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제일 감사한건 관객들이다. 오늘 아침에는 같이 일했던 스태프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더라. 우리 현장은 서로 좋아하면서 일한 촬영 현장이기도 했고 다들 서로에게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사실 개봉한 후 홍보에 여념 없다가 어느덧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약속된 행사가 일단락되면서 이제는 순수하게 스코어가 오르는 것만 구경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 들어서는 함께 땀 흘렸던 우리 팀의 얼굴이 떠오르더라. 다들 열심히 해준 마음이 크게 다가오는 일상이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6627180a395b760a785435b36320b56ea3aefe4d7a22d5c27c991f191a2603e" dmcf-pid="z12axyztFM"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 과정 또한 "사실 비극의 역사라 우여했던 시선들이 있었지만 정작 나에겐 희극과 비극이 중요하지 않았다. 인물에 대한 존중,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 작품이었다. 기획을 한 과정에서 자라왔던 마음이기도 했다. 솔직히 나 또한 이 영화를 하려고 했을 때 역사에 대해 해박한 상태는 아니었다. 당시엔 민초 사극을 하고 싶었고 이 작품을 기획하면서 알게된 계유정난을 배우면서 단종과 엄흥도 두 인물에 예의를 갖추고 싶었다. 그 비슷한 마음이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에도 있다고 생각했다. 장항준 감독도 내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거절했다. 다만 나에게 거절의 뜻을 전달하려고 만난 자리에서 작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배경과 인물에 대한 것, 상업적인 것 등에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줬다. 지금 필요한 이야기로 만들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영원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올 수 있고 반대로 밖으로 말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해줬다. 장항준 감독의 조언에 더 확신이 들었다"고 곱씹었다.</p> <p contents-hash="e699783b2642e33151d313fbc214b0e0d96e902d0c16fdf31c8afd24215de59c" dmcf-pid="qtVNMWqFUx" dmcf-ptype="general">그는 "나는 2023년 4월 1일이 제작사를 차리게 됐는데 '왕과 사는 남자'는 2020년에 초고 이후 작업 단계가 멈춘 상태였다. 변화된 시대에 맞게 워싱 작업이 필요했고 4개월간 윤색을 거쳤다. 공동제작에 참여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에게도 제안을 했는데 당시 장원석 대표와 함께 차기작을 준비하던 장항준 감독이 '리바운드'가 생각보다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차기작은 무조건 흥행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하더라. 작품에 담긴 좋은 의미는 느껴지지만 쉽지 않다고 하더라. 그 뒤에 또 찾아갔다. 장원석 대표에게도 삼고초려를 했고 장항준 감독에게도 삼고초려 했다. 여러 번의 수정 대본을 전달했고 그 결과 조금씩 성공할 수 있는 지점이 보였던 것 같았다. 이 영화가 좋은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는데, 많은 삼고초려 덕분인 것 같다"고 겸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b1e79526c329db2629e77afba2e0f5f0e2144ae1015de9b33a3164d719d1259" dmcf-pid="BFfjRYB30Q" dmcf-ptype="general">CJ ENM과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문제도 없다. CJ ENM에서 주로 프로듀서 일을 했는데, 모든 프로듀서가 그렇듯 처음부터 영화를 기획하는 과정이 제작사와 비슷하다. 다만 제작사와 다른 점은 회사의 컨펌을 받아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내 오리지널 기획이었고 내가 퇴사를 한 뒤 이 작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간 것이다. 권리에 대한 문제도 분쟁 없이 진행된 작품이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e69864d45e9570b586e8ecbc34af90787299574bae03cae051a28a7a54393fa" dmcf-pid="b34AeGb07P" dmcf-ptype="general">첫 작품에서 1000만 흥행작을 만든 이후 부담감에 대해 "'항준적 사고'를 참고하려고 한다"고 웃었다. 그는 "일상의 행복도 중요하다. 이 흥행 숫자는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그저 이 영화를 향한 운이 다 맞아 떨어진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했고 타이밍도 좋았다. 나 역시 첫 제작이니까 앞으로도 처음처럼 성실하게 영화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304522ae75af94641047d8b7e21998537487a0bfdb6b994dbc4b5154b33332" dmcf-pid="Kyue2OtW76"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그리고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월 4일 개봉해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p> <p contents-hash="e7ba740844e5aab85191d72c58c0a934c645d2e8327a475e70db027852255d47" dmcf-pid="9W7dVIFYu8"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즈, 부친상 딛고 '드라우닝' 역주행 신화…"해외서 유골함 안고 귀국" 고백 [유퀴즈] 03-11 다음 다크비, '휴먼스토리' 출연…무대 뒤 진솔한 일상 공개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