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미국 꺾고 결승행…은메달 확보 작성일 03-1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11/0002795332_001_20260311104416075.jpg" alt="" /><em class="img_desc">백혜진-이용석 짝이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2010 밴쿠버 대회(은)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한 한국 휠체어컬링은 이제 사상 첫 이 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백혜진-이용석 짝은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에서 미국의 로라 드와이어-스티븐 엠트 짝을 6-3으로 꺾었다. 한국이 휠체어컬링 겨울패럴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 혼성단체팀(4인)이 은메달을 땄다. 믹스더블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br><br>한국은 앞선 라운드로빈(예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6엔드 기권승(10-1)을 거뒀지만, 이날은 8엔드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특히 6-2로 앞선 6엔드, 후공을 잡은 미국이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하며 대량 실점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백혜진의 결정적인 투구로 위기를 넘겼다.<br><br>백혜진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6엔드가 최대 승부처였다. 최대 3∼4점까지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긴장은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해낸다’라고 믿고 투구를 했다”라며 “스스로를 믿고 연습해왔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다만 7, 8엔드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샷을 성공한 뒤에도 크게 흥분하지 않으려 했다”라고 되돌아봤다.<br><br>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11일(한국시각) 오후 10시35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세계 최강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중국은 예선 1위(6승1패)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라트비아를 8-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선 대회 예선에서 한국은 중국에 6-10으로 패한 바 있다.<br><br>백혜진은 “예선에서 패했던 것이 약이 됐다. 예선전에서 패한 뒤 전략을 짜면서 중국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석이 됐다”라며 “전력 분석이 된 중국을 결승에서 다시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용석은 “비록 예선에선 졌지만, 결승에서는 팀워크를 발휘해 꼭 이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br><br>손현수 기자, 코르티나/공동취재단<br><br> 관련자료 이전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27일 첫 방송 03-11 다음 제주도, 연말까지 해외 우수 씨수말 1마리 도입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