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도, 탄소도 없다… 전기제트엔진 첫 실험 성공 작성일 03-1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포스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DkQzEGhd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11548282742b828a4f7ee8bae902d32c3bf5e28e86b1eea6ab307191add2f7" dmcf-pid="8wExqDHl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텍, 기계연 연구팀이 공기를 빨아들여 플라즈마로 가열,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료 없이 추진력을 만드는 전기제트엔진을 대기압 조건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전기만으로 작동해 탄소 배출이 없어 장시간 비행 무인기, 친환경 항공기 등 차세대 항공 이동 수단에 적용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dongascience/20260311103151036xzsd.jpg" data-org-width="680" dmcf-mid="fexUWMDg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dongascience/20260311103151036xz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텍, 기계연 연구팀이 공기를 빨아들여 플라즈마로 가열,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료 없이 추진력을 만드는 전기제트엔진을 대기압 조건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전기만으로 작동해 탄소 배출이 없어 장시간 비행 무인기, 친환경 항공기 등 차세대 항공 이동 수단에 적용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7d937904a0d1f75a5deb5819813c2b2b187b71434575ef2c2c3c37aec58015" dmcf-pid="6MQpyxEods"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연료 한 방울 없이 전기만으로 추력을 만드는 ‘전기제트엔진’을 실험으로 구현했다. 탄소 배출 없는 차세대 항공 추진 기술의 가능성을 연 성과다.</p> <p contents-hash="37507114f43263f40f66564edc4bddaaa7ea2521a397a540e0fc233fc73eb305" dmcf-pid="PRxUWMDgJm" dmcf-ptype="general">포스텍은 이안나 기계공학과 교수, 이정락 박사, 강홍재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대기압에서 작동하는 공기흡입 전기추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시스 인 스페이스 리서치(Advances in Space Research)'에 1일 발표됐다.</p> <p contents-hash="e133a0b5a23f1e733a72cb6d659c3b276f65780e7198ebf89b1d18e0907affb4" dmcf-pid="QeMuYRwaMr" dmcf-ptype="general">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탄소 배출 산업이다. 비행기는 공기를 빨아들인 뒤 연료를 태워 뜨거운 가스를 뒤로 내뿜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산화탄소와 각종 배출물이 발생하는 탓에 전 세계적으로 연료를 태우지 않는 추진 방식을 찾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d7fe5443a38183247f3dbd5c109f7e6918514e72e87f3f4570e9e452342ee35" dmcf-pid="xdR7GerNRw" dmcf-ptype="general"> 주목받는 대안 중 하나가 '플라즈마 전기추진'이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와 구별되는 '제4의 물질 상태'로 전기를 이용해 기체를 이온 상태로 만든 것이다. 플라즈마를 가속해 뒤로 밀어내면 추력이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8b14cb98b68e496237a2d77a4211e92c8578702471fdf19f616a4fe3fa6f728d" dmcf-pid="yHYkeGb0MD" dmcf-ptype="general"> 배출가스가 없다는 장점에도 플라즈마 전기추진은 공기가 희박한 우주 공간이나 초저궤도(고도 150~400km)에서 주로 연구됐다. 공기가 빽빽한 대기압 환경에서는 플라즈마 자체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공기 밀도가 높을수록 방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힘들다.</p> <p contents-hash="ed40837f61f8b3ce3f65d750ab98cb2625f4f199d883821bb55188ba3068bc33" dmcf-pid="WXGEdHKpnE"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회전 글라이딩 아크(RGA)' 구조로 문제를 해결했다. 회전하는 플라즈마 불꽃을 활용해 대기압에서도 안정적인 방전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설계한 추진기관 안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오며 소용돌이를 만들고, 그 흐름 속에서 회전 플라즈마가 형성된다. 플라즈마가 공기를 빠르게 가열한 뒤 뒤쪽으로 밀어내며 추력이 발생한다.</p> <p contents-hash="255d8822e53821b8f48edaebd899ce257981ca31eb59734519ea643c6c67252b" dmcf-pid="YZHDJX9URk" dmcf-ptype="general"> 실험 결과 대기압 조건에서도 플라즈마 방전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추진기관 내부 압력이 약 5.7기압까지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작동했으며 최대 추력은 2.5뉴턴(N)에 달했다. 추력 대비 전력 비율은 708밀리뉴턴/킬로와트(mN/kW)로 기존 플라즈마 추진기보다 약 10배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0d356a134ecadd9af1078364b6f9da4703ad166757b79dfe8e0a6236dd866be1" dmcf-pid="G5XwiZ2uMc" dmcf-ptype="general">플라즈마 전기추진이 우주가 아닌 지구 대기에서도 작동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입증한 첫 사례다. 기술이 발전하면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비행기나 장시간 비행 무인기 등 차세대 항공 이동 수단에 적용될 수 있다. 탄소 배출 감축이 과제인 항공 산업에서 친환경 무탄소·무연료 추진 기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4e8668b82588962e302cbf0ac4703176836dd5116abc40d8216a7912c686534" dmcf-pid="H1Zrn5V7RA" dmcf-ptype="general">이안나 포스텍 교수는 "연료를 태우지 않고 전기만으로 추력을 만드는 전기제트엔진 개념을 실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3076400a5f4813b4315c944fb98f97da72aaa6a2dc6cc633de3b6bf923c068e" dmcf-pid="Xt5mL1fzMj" dmcf-ptype="general"> 강홍재 기계연 선임연구원은 "장시간 비행 무인기나 차세대 항공 이동 수단은 물론 초저궤도 공기흡입 추진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ba073ee9b023be4161b91b44193ee25663cbbe4b584ee44a6bdfee831df6c267" dmcf-pid="ZF1sot4qLN" dmcf-ptype="general"><참고자료><br> doi.org/10.1016/j.asr.2026.01.005</p> <p contents-hash="4ad1842d1b6c6d7c9865220cb7554c33d723c9347fcf1f6e61cae7613e20e8ba" dmcf-pid="53tOgF8BMa"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맥북 네오 써 봤더니…"윈도 PC 무색하게 만들어" 03-11 다음 유니티 "게임 개발, 소규모·AI 중심으로 재편"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