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獨 '저스트플레이' 인수…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영토 확장 작성일 03-11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사회 통해 저스트플레이 지분 70% 확보 의결…2억200만달러 투자<br>-리후후 등 기존 자회사 통한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 완성<br>-M&A 전문가 박병무 공동대표의 첫 '빅 딜'…비즈니스 모델 다각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3/11/0000076543_001_20260311095307868.jpg" alt="" /><em class="img_desc">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사진=엔씨소프트 제공)</em></span><br><br>[더게이트]<br><br>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의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를 전격 인수한다. <br><br>엔씨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2억200만달러(한화 약 2900억원)를 투자해 독일 베를린 소재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오는 4월말 완료될 예정인데, 박병무 공동대표 취임 이후 단행된 최대 규모의 M&A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r><br>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최대 애드테크 기업인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2020년 설립한 곳으로, 광고 기술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플랫폼을 운영한다. <br><br>엔씨는 그동안 리후후(베트남), 스프링컴즈(한국) 등 캐주얼 게임 개발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기초 체력을 다져왔으며, 이번 저스트플레이 인수를 통해 이들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효율적으로 유통할 이른바 '플랫폼 고속도로'를 확보하게 됐다.<br><br>저스트플레이의 독보적인 서구권 시장 지배력은 엔씨의 글로벌 실적 개선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미 2025년 연간 매출 1억7280만달러 중 70%를 북미 시장에서 거두며 탁월한 현지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년에는 전년 대비 88% 신장한 3억2500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 <br><br>엔씨는 외부 광고 채널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저스트플레이의 리워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게임의 유저 확보(UA)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br><br>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딜을 두고 박 대표의 'M&A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올랐다는 해석을 내놓는다.<br><br>엔씨소프트가 MMORPG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박 대표가 단순 개발사가 아닌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을 선택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겨냥한 결정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br><br>박병무공동대표는 "저스트플레이는 뛰어난 성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외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서구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개발, 퍼블리싱,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내 전문 개발사 확보와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UFC는 이제 파이터들에게 최악의 무대다!"→10년 만의 복귀 앞두고 UFC 작심 비판한 'MMA 여제' 03-11 다음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결승 진출…16년 만에 메달 확보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