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의 WBC 8강…1인당 5000만원, FA 단축까지 '특급 포상' 작성일 03-1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3/11/0005328274_001_2026031109281981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WBC 본선에 진출한 기쁨을 표했다. /사진=뉴시스</em></span>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오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포상금과 FA 포인트 등 두둑한 보너스를 받는다. <br><br>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전 0시 일본 도쿄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직항 전세기에 오른다. 이 전세기는 WBC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 개조된 특별 항공기다.<br><br>미국 현지에서도 메이저리거 못지않은 특급 대우를 받는다. 대표팀이 숙소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할 때는 선수단 버스 앞뒤로 각각 6대씩 총 12대의 오토바이가 호위한다. 국제대회 참가 대표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이동 경호다. <br><br><!--start_block--><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clear:both;"></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b>전세기 이어 특급 이동 경호…확보한 포상금 '16억' 훌쩍</b><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div><!--end_block-->금전적인 보상도 두둑이 주어진다. WBC는 1라운드 참가만으로 기본 수당 75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지급한다. 8강에 진출하면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추가 지급한다.<br><br>한국은 이미 총 175만 달러(약 25억7000만원)를 확보했고, 이 중 선수들이 가져가는 몫은 50%(약 12억3500만원)다. 여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강 진출 시 지급하기로 한 포상금 4억원도 추가된다. <br><br>이를 모두 합치면 지금까지 확보한 선수 포상금만 총 16억3500만원 규모다. 30명의 선수가 동등하게 나눠 가질 경우 1명당 5000만원 이상을 가져가게 된다. <br><br>4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금액은 더 커진다. 4강, 결승 진출 시 각각 125만 달러(약 18억4000만원)가 추가되고, 우승하면 250만 달러(약 36억9000원)를 받는다.<br><br><!--start_block--><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clear:both;"></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b>WBC 참가 기간을 'FA 포인트'로 보상…현재까지 20일</b><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div><!--end_block-->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WBC 참가 기간만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시기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br><br>KBO는 대표팀 소집일부터 해산일까지 기간을 환산해 포인트를 보상한다. 1포인트는 FA 등록 일수 1일로 환산된다.<br><br>대표팀 선수들은 WBC 참가 만으로 10일을 인정받았고, 8강에 진출하면서 10일을 추가로 인정받게 됐다. 4강, 결승에 진출하면 각각 10일씩, 우승할 경우 20일이 추가돼 총 60일의 등록 일수를 확보할 수 있다. <br><br>KBO리그에서 FA를 뛰기 위해선 8시즌(대졸 선수는 7시즌)을 충족해야 하는데, 1군 등록 기간 145일을 채웠을 때 한 시즌을 인정받는다. 부상이나 군 복무 등으로 인해 한 시즌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 경우, 국가대표 보상 일수로 이를 채울 수 있다.<br><br><!--start_block--><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clear:both;"></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b>오는 14일 오전 8강전…D조 1위와 대결</b><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div><!--end_block-->앞서 한국은 호주를 7-2로 꺾으면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라운드 최종 2승 2패로 호주, 대만과 동률을 이뤘는데 아웃카운트 당 실점률(0.123)에서 호주, 대만(이상 0.130)을 따돌리면서다. <br><br>한국은 호주전에서 5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서도 2실점 이하로 막아야 하는 까다로운 경우의 수를 만족해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이 경우의 수를 현실로 바꾸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한국은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으로 예정된 8강전을 준비한다. 8강에서 한국이 맞붙게 될 상대는 D조 1위로,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중 한 팀이다. D조에서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두 팀은 12일 최종전에서 1위를 가린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패럴림픽 결승 진출…16년 만의 은메달 확보 03-11 다음 대구FC의 선택은 마커스 데커스…공식 영입 발표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