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대모’ 임성한, ‘닥터신’으로 돌아온다[SS연예프리즘] 작성일 03-1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gdKpQ9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335c60ae49038dc67355ad5fc977751942e9617e8ecbdaba775030ccc49824" dmcf-pid="Z8jnV7Rf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한(피비) 작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4703fgxy.jpg" data-org-width="520" dmcf-mid="YELRB36b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4703fg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성한(피비) 작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dc2f8ca35e5c9dcb24e7f9fde37075a901b777c6462c31d209b80b25c37037" dmcf-pid="56ALfze4C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한동안 조용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 이번 무대는 재벌가도, 대가족도, 기묘한 별장도 아니다. 병원이다.</p> <p contents-hash="ffd9ad00e6a2ab0c74a85ba535a401d36665a71a663e9865c685f55f11bada5f" dmcf-pid="1Pco4qd8Cg" dmcf-ptype="general">늘 익숙한 관계를 비틀어 가장 낯선 드라마를 만들어온 피비(임성한) 작가가 이번에는 메디컬 스릴러를 꺼내 들었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을 통해서다.</p> <p contents-hash="b413db836f308d407ac164868bc5fd1afdfbed4eeca5f2bd6620cb347cadc999" dmcf-pid="tQkg8BJ6yo" dmcf-ptype="general">‘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사고로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여자를 중심에 둔다. 임성한 작가가 처음 시도하는 의학 장르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p> <p contents-hash="126043135352bd7012c8652f04fd18aae51a99d84150409f6df7e06ba12e3dc9" dmcf-pid="FxEa6biPSL" dmcf-ptype="general">1회 예고편만 봐도 방향은 분명하다. 뇌수술 권위자 신주신과 톱배우 모모의 관계, 사고 이후 무너지는 일상, 그리고 이른바 ‘뇌 체인지’라는 파격 설정이 초반부터 던져진다. 익숙한 임성한식 과감함이 이번에는 병원과 의학의 언어를 입고 움직이기 시작한 셈이다.</p> <p contents-hash="cdbb56581bfc3680c612f77e45ee176a7aa4fb772b2a6530e04941bf8c497f10" dmcf-pid="3MDNPKnQTn" dmcf-ptype="general">캐스팅도 임성한 작가 특유의 방식이 이어졌다. 대중에게 완전히 익숙한 얼굴보다는 새 얼굴을 전면에 세웠다. 정이찬이 천재 의사 신주신을, 백서라가 톱배우 모모를 연기한다. 안우연, 주세빈, 천영민, 송지인, 전노민, 지영산도 이름을 올렸다. 오디션을 통해 신예를 전면 배치하는 방식은 늘 그가 즐겨 쓰던 카드였다. 이미 굳어진 배우 이미지보다, 자신이 설계한 세계관에 맞춰 새 얼굴을 심겠다는 의지가 읽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b28ae9d4867744ab7a7d5731bbba1207aad8421657889a997ef420dc79e356" dmcf-pid="0RwjQ9Lx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한 작가 신작 ‘아씨두리안’ 티저. 제공|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5050hvxe.jpg" data-org-width="700" dmcf-mid="GQ4bZvu5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5050hv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성한 작가 신작 ‘아씨두리안’ 티저. 제공|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a754365eb41dbf7682ec7040041e5611d190acc9482e662663e888b7d24698" dmcf-pid="perAx2oMhJ" dmcf-ptype="general"><br> 임성한 작가의 복귀가 늘 사건이 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한국 드라마사에서 가장 강한 호불호를 동시에 끌어온 작가 중 한 명이다.</p> <p contents-hash="bd13d5412c1049ee19ec3baf331b405d796cd4be3bbe5ec509f8cd673ec58a7a" dmcf-pid="Us1YwaSrTd" dmcf-ptype="general">‘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까지, 매 작품이 상식적인 전개보다 강한 자극과 급격한 반전으로 기억됐다. 논란은 반복됐지만, 시청자는 늘 반응했다.</p> <p contents-hash="75718947abdb52882c35254db80de2189f22b9391050c081828988289eccb352" dmcf-pid="uOtGrNvmhe" dmcf-ptype="general">첫 작품 ‘보고 또 보고’는 최고 시청률 57.3%를 기록했고, ‘인어아가씨’와 ‘하늘이시여’ 역시 40%대 후반의 기록을 남겼다. 임성한이라는 이름이 곧 화제성이라는 공식을 만든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31ff0ddd472e3c2fd2be495586ac509bac9b2dc56e2779fd4f79d77578c49207" dmcf-pid="7IFHmjTsSR" dmcf-ptype="general">그의 드라마는 늘 설명보다 체감으로 소비됐다. 누군가는 개연성이 무너졌다고 했고, 누군가는 그래서 더 중독적이라고 말했다. 가족 서사 안에 겹사돈과 불륜, 빙의와 유체이탈, 죽음과 환생 같은 과한 설정을 밀어 넣으면서도, 대중의 시선을 붙드는 데는 번번이 성공했다. ‘막장 대모’라는 별칭은 비판과 흥행이 동시에 만든 결과물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9219e01fd6ff5f727bdd547fbcb63f77d918074311f379ad1813f1286939f0" dmcf-pid="zC3XsAyO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5414dvur.png" data-org-width="700" dmcf-mid="HglmnQkL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SPORTSSEOUL/20260311090505414dvu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364ba93131b2952f4ca420db82b18a0fe9aef0314788de33ad9446f9b5d2b0" dmcf-pid="qh0ZOcWIWx" dmcf-ptype="general"><br> 2015년 ‘압구정 백야’ 이후 그는 절필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 공백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1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복귀했고, 이때부터 필명을 피비(Phoebe)로 바꿨다. 이어 2023년 ‘아씨 두리안’을 내놨다.</p> <p contents-hash="ce636c87aa81f6049535030c8409363838412356aa74828474181cbbc938ec37" dmcf-pid="Blp5IkYCyQ" dmcf-ptype="general">월식이 뜬 별장에 정체불명의 두 여인이 나타난다는 설정부터가 이미 임성한식이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멜로에 다시 한 번 시청자의 호기심이 쏠렸다.</p> <p contents-hash="4de8ab23e19b4875c66e7765a8b07cc27eefaab15cb6f406ec5ccf42760688dd" dmcf-pid="bSU1CEGhSP"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 뒤 3년의 침묵 끝에 나온 작품이 ‘닥터신’이다. 메디컬 스릴러는 가족극보다 더 냉정하다. 의학 설정이 허술하면 긴장이 무너지고, 감정선이 과하면 장르의 밀도가 떨어진다.</p> <p contents-hash="54ab00dabfd1ff35661cd026ca06a69be87a261e9e65ae82d5313d58724f0c0d" dmcf-pid="KvuthDHlT6" dmcf-ptype="general">임성한 작가가 강한 설정을 던지는 데는 누구보다 능하지만, 이번에는 그 설정을 어떻게 장르적 문법 안에 묶어둘지가 중요하다. ‘뇌 체인지’라는 소재가 단순한 충격 요법으로 소비될지, 아니면 이번 작품의 서사를 지탱하는 필연으로 작동할지가 ‘닥터신’의 성패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첫 방송 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끌어안은 드라마가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홍만X허경환 ‘바로 이맛, 기대되네’···먹방 신규 예능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출격 03-11 다음 ‘솔로 컴백’ DAY6 원필, 5월 단독 콘서트 개최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