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결승 안착…16년 만의 메달 확보 작성일 03-1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11/0001102617_001_20260311084813954.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믹스더블 한국 백혜진, 이용석이 1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응원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코르티나 | 공동 취재단</em></span><br><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세계랭킹 1위 한국 백혜진(43)–이용석(42·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미국을 6-3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패럴림픽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br><br>경기 초반 흐름은 한국이 잡았다. 한국은 먼저 2점을 얻은 뒤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2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양 팀이 1점씩 주고받으며 6-2로 앞선 가운데 맞이한 6엔드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백혜진의 결정적인 샷으로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경기 내내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br><br>이번 결승 진출은 지도자와 선수 세대가 이어지는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박길우 감독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획득했던 당시 대표팀의 일원이다.<br><br>한국은 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 35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믹스더블 세계랭킹에서는 한국보다 낮지만 휠체어컬링 전체 종목에서는 세계 최강국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중국에 6-10으로 패한 바 있다.<br><br>백혜진은 “예선 패배 이후 중국을 상대하는 전략을 다시 정리했다”며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준비한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용석은 “내 역할이 중요하다. 좋은 경기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코르티나담페초 | 공동 취재단<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中 오포, '가장 평평한' 폴더블 승부수…삼성 도전 03-11 다음 'WBC 합류 가능성'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시범경기서 '볼볼볼볼'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