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확보' 백혜진-이용석 "감독님 은메달 넘어 금메달 따겠다" 작성일 03-11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에서 미국 상대로 6-3 승리<br>2010 밴쿠버 대회 후 16년 만의 결승 진출<br>11일 중국과 결승... "전력 분석 마쳤다" 자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1/0000918728_001_20260311084215155.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백혜진(왼쪽)과 이용석이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em></span><br><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백혜진(43)-이용석(42·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세계 5위인 미국의 로라 드와이어-스티븐 엠트 조를 6-3으로 꺾었다.<br><br>한국 휠체어컬링이 대회 결승에 오른 건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현재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끄는 박길우(59) 감독이 당시 혼성 4인조로 출전해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땄다. 결승 진출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백혜진은 "16년 전 은메달을 딴 감독님을 넘어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br><br>이날 한국은 예선에서 6엔드 기권승(10-1)을 거뒀던 미국을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정교한 샷으로 끝내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 2점을 선취한 뒤 5엔드까지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6엔드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백혜진의 결정적인 샷으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백혜진은 "6엔드가 승부처였다"고 돌아보며 "나의 샷이 성공하지 못하면 4점까지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굉장히 긴장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 해낸다'는 생각으로 샷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용석도 "아마 내가 누나(백혜진)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누나가 샷을 성공하는 순간 힘이 났다. 누나가 멘털이 강해 나를 잘 이끌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11일 오후 10시 35분 중국(세계 6위)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믹스더블 랭킹은 한국보다 낮지만, 휠체어컬링 종목 전체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중국에 6-10으로 패한 바 있다. 백혜진은 그러나 "오히려 예선에서 패한게 약이 됐다"며 "중국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짤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전력 분석이 다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1/0000918728_002_20260311084215214.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발목 잃고도 보드 위에 다시 섰다... 李대통령, 패럴림픽 동메달 이제혁에 "투지에 박수" 03-11 다음 '당구 여제' 김가영, 왕중왕전 16강 진출…'천적' 정수빈 상대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