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가전 산업 압박하는 이란 전쟁 작성일 03-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가·원자재 급등에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br>소비둔화 이어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QPHlpX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42ba9b7ff57e1dc199702e902ffaf3a3a07641cb02b96cdba3da01fc35308f" dmcf-pid="7JxQXSUZ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인의 한 공장 모습.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은 세계 에너지 시장과 무역을 뒤흔들고 있다./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chosun/20260311060154996kaoz.jpg" data-org-width="5000" dmcf-mid="UIwDV7Rf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chosun/20260311060154996ka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인의 한 공장 모습.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은 세계 에너지 시장과 무역을 뒤흔들고 있다./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7989ae7168310615a36bb789c2f9c9d07aa92d046a7b2cc8d20f6ba436b550" dmcf-pid="ziMxZvu5HP" dmcf-ptype="general">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물류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IT·가전 업계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한국 주력 수출 품목인 스마트폰, 가전 기업들의 제조 원가 상승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자 제품 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c4204bc445d815efd016715a876ff7cb2461c07cbdfcbcb4c94c09e8c9ded89" dmcf-pid="qnRM5T71X6" dmcf-ptype="general"><strong>◇제조 원가 상승 압박</strong></p> <p contents-hash="883750705431022276d69a9e4b9fbb3e1166deef029c9f5943b91f3fbf0bf11a" dmcf-pid="BLeR1yztY8" dmcf-ptype="general">최근 급상승한 유가는 기업들에 큰 부담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9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전략 비축유 방출 등의 정책에 80달러대로 낮아졌지만, 전황에 따라 유가는 널뛰고 있다. 특히 이란이 통제에 나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석유의 약 84%와 천연가스의 약 83%가 아시아 시장으로 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15da7b10b79fdca3d86b2362c717e830397d42b66eec9d661f35c8337d9650e9" dmcf-pid="bodetWqFY4" dmcf-ptype="general">유가 급등은 물류비와 직결된다. 부품과 완제품을 실어 나르는 항공·해운 물류비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또한 물류비 상승은 제조 원가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 가전 업계 관계자는 “제품을 실었지만 중동으로 떠나지 못하는 선박도 있다”며 “월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며 보험사와 협의해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71c6dcb165f6b43915aa0846ab86362f2c744b2524075021dcdd553a6dc6c47" dmcf-pid="K89KlwXSGf" dmcf-ptype="general">원자재 가격도 급등 중이다. 가전이나 IT 제품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치솟고 있다. 지난 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5.1% 오른 t당 3418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가전과 스마트폰은 알루미늄·구리 등 금속 원자재 비율이 높은 편이다.</p> <p contents-hash="5652dcdc7759737562ae7f73f204b581d25bd6be613aa8c358383dd40faf60ef" dmcf-pid="9629SrZvXV" dmcf-ptype="general">전기 요금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 전기 요금은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글로벌 연료비가 급등한 뒤 7차례에 걸쳐 약 70% 인상됐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전기 요금 재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이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기 요금 비율이 큰 업종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AI(인공지능) 산업 급성장으로 반도체 산업의 전력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2616a9a3cafe77eceabe0002a0fa37b7d565ed9027ea1309973ccefdddbeb3b" dmcf-pid="2PV2vm5TY2" dmcf-ptype="general"><strong>◇소비 둔화 우려</strong></p> <p contents-hash="d1363dbc5aeaadd15e5ece2cb4abaea38c5f437b677d2b89d4da7e0276a7ec26" dmcf-pid="VQfVTs1yt9"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수익성을 확보하려 제품 판매 가격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국내 IT 기업들은 물류비 상승에 대비해 재고·출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0a7bfbf323d0691f176b2a5469a2ba8ab96d87ecc10c3f798bf8a41fbae3094" dmcf-pid="fx4fyOtWtK" dmcf-ptype="general">글로벌 소비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12.4% 줄어든 약 11억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메모리값 상승에 이어 이란발 중동 위기로 촉발된 물류 불확실성이 스마트폰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ecc79bc33513d7a9290f32564c98922a1253ab5d3c403b16993d3651fc1f7d05" dmcf-pid="4M84WIFYXb"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상승·원자재 가격 상승·물류비 상승’이라는 삼중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도 문제지만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일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예 보이드 “강점은 평균 키 183cm 비주얼…친근한 밴드 되고파” [IS인터뷰] 03-11 다음 ‘혼자는 못해’ 김광규 “‘환커’ 덕에 잘 풀려” [TV온에어]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