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0% 통행세’ 낮춘다… K게임사 年 수백억 절감 효과 작성일 03-1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플레이 수수료 15~20%로<br>넷마블 등 AI·IP 투자 이어질 듯<br>모바일 사업 비중 확대 가능성도<br>애플 앱 스토어 연쇄 감면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DRat4q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60edd7fbc25be7cf23f7a485736986c07eb4a55160ccdc33be662ddfe322d9" dmcf-pid="WMweNF8B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ukminilbo/20260311001302555wiyw.jpg" data-org-width="640" dmcf-mid="QgPp9rZv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ukminilbo/20260311001302555wiy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fa4790fdb72ada091819f8410cae8ba784d7bdba3ab975bfb332e5b99c86df" dmcf-pid="YRrdj36blA" dmcf-ptype="general"><br>구글 플레이가 수년간 이어온 30% 수수료 체제 개편을 발표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셈법이 분주해지고 있다. 수수료 인하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게임사들이 모바일 사업 비중을 늘리는 방안도 예상된다.</p> <p contents-hash="3f9708f142f59b87f267dddb5f424f65500b28972fd58a5668e0bb7c9f90e3c9" dmcf-pid="GemJA0PKvj"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 6일(한국시간) 생태계 개방 및 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앱 마켓 개편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초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종결에 합의한 지 4개월 만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30%였던 일반 인앱 결제 수수료를 20%로 낮춘다. 신규 앱 설치 유저에게는 20%를 적용하고 이전부터 앱을 이용한 장기 유저에게는 2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p> <p contents-hash="586f25fe337015d91422465424dc9fe809e69eeea699edfdd17e3aff5d53e9a8" dmcf-pid="HdsicpQ9lN" dmcf-ptype="general">개발사가 자체 결제 수단을 쓰는 외부 결제도 허용한다. 이 경우 수수료를 5%포인트 추가로 감면해 최저 15%까지 낮아진다. 한국 시장은 오는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eb090e81db3210b84780121bf27a446eb345363845a220c61c333155d7f3597" dmcf-pid="XJOnkUx2ha" dmcf-ptype="general">그간 앱 마켓의 높은 수수료율은 게임사의 영업이익률을 급감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달 12일 열린 게임산업 국가 육성 전략 토론회에서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구글, 애플, 스팀, 소니 등 글로벌 플랫폼이 게임을 장악하고 30%의 수수료를 징수한다”며 “우리 게임 업계가 영업이익 30%가 날아가는 구조에서도 버티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글로벌 플랫폼에 하청하는 업체밖에 되지 않겠느냐는 걱정이 든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831527a7c9090ab94cb4002791f5a6cf1e695e6e026134edb1dc132b833fa6" dmcf-pid="ZgSNmBJ6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ukminilbo/20260311001303804ijhd.jpg" data-org-width="640" dmcf-mid="xC9ZujTs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kukminilbo/20260311001303804ijh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02c0d64a1bc61e47388659679c80539e517b6b27fa834e8bb3ceb2d4c4d394" dmcf-pid="5avjsbiPSo" dmcf-ptype="general"><br>이번 구글의 정책 변화로 수수료가 평균 7.5%포인트 감면된다고 가정할 경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는 드라마틱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절감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각사의 모바일 매출 규모를 살펴보면 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넷마블은 모바일 매출액이 2조5516억원에 육박해 수수료 감면 시 약 1914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 1108억원을 172.7% 초과하는 액수다. 모바일 비중이 52.7%인 엔씨소프트는 7944억원의 매출 중 596억원을, 52.3% 비중인 크래프톤은 1조7407억원 중 1306억원의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넥슨 역시 1조2925억원의 모바일 매출에서 969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보전하게 된다.</p> <p contents-hash="9a14896264b9bce172d91dc2c06474c3d0287629de85439dbc26a93d4c5db729" dmcf-pid="1NTAOKnQhL" dmcf-ptype="general">이렇게 절감된 수수료 비용은 게임 가격 인하로 이어지기보다는 마케팅 비용 확충이나 신규 지식재산권(IP) 개발, 특히 최근 업계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기술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676a958230ef87d5b455329aca7bd48b4c245d6e3c5eecd2a80b762868381485" dmcf-pid="tjycI9Lxyn" dmcf-ptype="general">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7개 산업계 단체는 구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정책의 세부 내용과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부족하고 늦은 결단이라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의 수수료율에 차등을 두고 있는데 높은 수수료로 인한 고통이 과거로부터 쌓여 왔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러한 차등은 다소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12월 한국 시행의 약속은 기다리기에 다소 긴 시간”이라며 “성장이 멈춰가는 모바일게임 생태계는 기다릴 시간이 없다. 가능한 이른 시간 안에 국내에서도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구글의 책임 있는 실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5a507029ff276b99ee3dfeacc0a3f842ea880286f3b70325a4acd74272b8c7" dmcf-pid="FAWkC2oMCi" dmcf-ptype="general">한 대형 게임사 고위 관계자는 “경쟁사인 애플 앱 스토어도 경쟁력 측면에서 감면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 정도의 수수료율 인하면 사업을 안 키울 이유가 없다. 실제 상당수 게임사가 모바일 사업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하향 국면이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f77e44a207e2bac2eeb84e4e7b45ce13191c1dfdb454719b185fd29e9d9bd6" dmcf-pid="3cYEhVgRTJ"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0kGDlfaevd"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역가왕3' 결승전 중간 점수, 순위 결과 03-11 다음 이제 안세영이 쫓길 차례?.. 10연패 사슬 '뚝' 왕즈이, 정말 'AN 대응법' 찾았나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