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 기적의 8강’ 대한민국, 도미니카 vs 베네수엘라 승자와 격돌 작성일 03-11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는 12일 오전 9시 D조 1위 결정전<br>도미니카 vs 베네수엘라 승자와 격돌</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3/11/0001179071_001_2026031100062104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말 그대로 기적이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 극적으로 올라섰다.<br><br>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까지 복잡하게 얽힌 경우의 수 속에서 살아남으며 C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번번이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다시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br><br>이제 다음 상대는 D조 1위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D조 1위 팀과 8강전을 치른다.<br><br>현재 D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3승을 기록,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가 한국의 8강 상대가 된다.<br><br>두 팀 모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다.<br><br>도미니카공화국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타선을 앞세운다.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등 장타력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춘 타자들이 즐비하다. 한 번 타선이 터지면 대량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폭발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까지 갖춰 투타 전력이 모두 탄탄하다.<br><br>베네수엘라도 만만치 않다. 루이스 아라에즈(샌프란시스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살바도르 페레즈(켄자스시티) 등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타선이 중심을 잡는다. 특히 컨택 능력이 뛰어난 타자들이 많아 끈질긴 공격을 펼치는 팀으로 평가된다. 마운드 역시 레인저 수아레즈(보스턴) 등 수위급 투수들이 버티고 있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br><br>한국 입장에서는 어느 팀이 올라오더라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도미니카가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형 팀이라면, 베네수엘라는 타선 연결과 투수 운용이 안정적인 균형형 전력으로 평가된다.<br><br>다만 토너먼트는 분위기가 중요한 단기전이다. 경우의 수를 뚫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한국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한국 야구가 마이애미에서 또 하나의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LPBA 1황'의 생소한 도전? 김가영, '영건' 정수빈에 첫 승이냐, 4전 4패냐 03-11 다음 평창군 ‘HAPPY700 평창컵 FIS 국제 Alpine 스키대회’ 10일 모나용평서 개막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