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패럴림픽 女선수 최초! '괴물소녀' 김윤지, 크로스컨트리 은메달 추가...바이애슬론 金 이어 '멀티 메달' 쾌거 작성일 03-10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0/0005491402_001_20260310221713409.jpe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철인' 김윤지(20, BDH파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윤지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3분10초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br><br>준결선 1위를 차지한 김윤지는 '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퉜다. 예선에서 2위를 기록했던 그는 준결선에서 3분1초1을 기록하며 2조 1위, 전체 1위에 올랐다. 1조에서 가장 빠르게 들어온 마스터스보다 5초7 빨랐다.<br><br>결선 무대에서도 둘은 선두 다툼을 벌였다. 김윤지는 레이스 초반 일찌감치 아냐 비커(독일)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다만 마지막 오르막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두 번째로 들어왔다. <br><br>마스터스가 3분07초1로 김윤지보다 3초 빨리 레이스를 마치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3위는 3분17초9를 기록한 중국의 왕시유의 몫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0/0005491402_002_20260310221713424.jpeg" alt="" /></span><br><br>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메달 두 개를 수확하게 됐다. 그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크로스컨트리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br><br>한국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멀티 메달을 거머쥔 건 2018년 평창 대회 당시 신의현(금1·동1) 이후 김윤지가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초다.<br><br>크로스컨트리는 김윤지의 주종목으로 눈이 쌓인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 알파인스키와 달리 오르막 구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꼭 필요하다.<br><br>한편 김윤지의 메달 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크로스컨트리 11일 10㎞ 인터벌 스타트와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크로스컨트리 20㎞ 인터벌도 출전할 예정이다. 과연 김윤지가 또다시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br><br> 관련자료 이전 김윤지,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은메달 03-10 다음 아이브 안유진, 과즙미 ‘팡’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