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인디음악 산실… 공감의 공간 늘어난다 작성일 03-1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 ‘스페이스 공감’ 라이브공연 재개<br>제작비 부족 등 이유 중단 3년여 만에 <br>구글 상생기금 300억 지원받아 새출발 <br>내달 첫 무대 장기하·실리카겔 등 출격 <br>신예 발굴 오디션 ‘헬로루키’도 살아나<br>“다양한 뮤지션들 세상에 알리는 역할 <br>대중과 접점 늘리려 야외공연도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2G2wXScL"> <p contents-hash="61d0b5b438677d20ea3aac262f05e49d859fd8b2055c3f62019c4650fce5402c" dmcf-pid="3iVHVrZvon" dmcf-ptype="general">2004년 4월 1일 공연으로 문을 연 ‘스페이스 공감’은 ‘오직, 음악’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여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알려왔다. 인순이, YB, 함춘호, 금난새 등 인디 가수부터 대중 가수,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철저한 라이브 공연을 지향한다’는 제작진의 모토 아래 공연에만 집중하는 녹화가 진행됐고, 관객은 코앞에서 무료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어 ‘마니아층’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p> <div contents-hash="604a117582c978ffcce13e7fd379fe0a6d2d37432832ecbaa16ccc5e60d662db" dmcf-pid="0nfXfm5Toi" dmcf-ptype="general"> 하지만 제작비 부족 등을 이유로 2023년 8월 3일 넬(NELL)을 끝으로 라이브 공연이 중단됐다. 이후 인디음악 30주년 등 기획 시리즈 등이 있었지만 음악팬들의 갈증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e2e5f71fc6258fd6ea4a25de906586848073741b6c8a5cbdbad1afb6ae8777" dmcf-pid="pL4Z4s1y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년여 만에 무료 공연을 부활시키는 EBS1 ‘스페이스 공감’의 황정원 CP(가운데)와 손예은·김남호 PD는 “대중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무료 공연은 물론이고 유튜브 채널,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gye/20260310203007425xipj.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2G2wXS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gye/20260310203007425xi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년여 만에 무료 공연을 부활시키는 EBS1 ‘스페이스 공감’의 황정원 CP(가운데)와 손예은·김남호 PD는 “대중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무료 공연은 물론이고 유튜브 채널,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BS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18d95a290bff49afa630ecb0b02f45398b03085ced8747b775ea65d6329569" dmcf-pid="Uo858OtWAd" dmcf-ptype="general"> 이렇게 3년간 멈췄던 ‘스페이스 공감’의 라이브 공연이 다음달 재개된다. </div> <p contents-hash="0c57406479426e426c0f65dcd5f10136be65bf6371597aa762b0d193f3feb3fc" dmcf-pid="ug616IFYje" dmcf-ptype="general">“‘스페이스 공감’과 ‘헬로루키’는 20여년이나 방송된 오래된 프로그램이지만, 라이브 공연을 다루다 보니 늘 현재를 살아가는 방송입니다. (대중적이지 않지만) 인디 신(scene) 등에서 회자되는 뮤지션이 방송에 출연하고, 대중이 이들의 무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이죠. 공연장의 음악과 분위기, 온도, 습도 등을 오롯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p> <p contents-hash="44adfb5c51e9fc2e3818cb2d265aecbb718eb645bb0e5b4754265a7732a25867" dmcf-pid="7J2G2wXSgR"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경기 고양 EBS 본사에서 만난 EBS1 ‘스페이스 공감’ 제작팀(황정원 CP·손예은 PD·김남호 PD)은 3년여 만에 재개하는 프로그램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7dcacf0addfa6e0891676d0fb9114261709491e7a445cf2aa9e9be8b7ff427b" dmcf-pid="ziVHVrZvoM" dmcf-ptype="general">당연히 오랜 공백 이후 첫 공연을 누가 할지 관심이 높았다. 첫 무대는 장기하와 실리카겔, 한로로다. 황정원 CP는 “‘스페이스 공감’ 공연의 재시작을 가장 기뻐하고 축하할 이들이 누가 있을까를 생각했을 때, ‘헬로루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 가장 적합할 거라 생각해 이런 기획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765d8108a1b9b462e7c13cc731931b628bcc028ebb168737911a945ca0350578" dmcf-pid="qnfXfm5Tjx" dmcf-ptype="general"> ‘헬로루키’는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장기하는 2008년, 실리카겔은 2016년, 한로로는 2022년에 선정됐다. 이들의 무대는 다음 달 3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홀에 진행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9c1f3710ca4eb6d488146497d3dc651698737600a1daaa5258dcbfc337501f" dmcf-pid="BL4Z4s1y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gye/20260310203007666zica.jpg" data-org-width="1200" dmcf-mid="tIa9a5V7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gye/20260310203007666zic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8cb27f06671c133913c95d28efece2eaa71a5489de904fd745e816275791a83" dmcf-pid="bo858OtWNP" dmcf-ptype="general"> 이어 8일 경기 고양 EBS 스페이스 홀에선 악뮤(AKMU)가 무대를 선보인다. 신인류(4월15일), 소울 딜리버리(4월16일), 김완선(4월30일)도 참여한다. </div> <p contents-hash="11635eae9f29a15848fea71dcb10a183ee12fdb8c51c302013a601188dd2c212" dmcf-pid="Kg616IFYa6" dmcf-ptype="general">‘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공연 재개는 구글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해 상생기금 300억원을 EBS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d908d4764fb7834ae855eaddfba17e4865034833ae0244073b6ac267530ced30" dmcf-pid="9aPtPC3Gk8" dmcf-ptype="general">EBS는 우선 무료 공연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공연장을 나와 ‘스페이스 공감’이란 이름으로 야외 공연을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황 CP는 “‘스페이스 공감’의 역할은 다양한 음악들이 세상에 존재하고 이 음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려주고 기록하는 것”이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이, 학력, 재력 등과 무관하게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주기 위해 TV 프로그램과 무료 공연은 물론이고 유튜브 채널,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2e82b29b7d2a68e552e016b3d27c4ab5b23b8b4ee7691a345f46b55af2d15e4" dmcf-pid="2NQFQh0Hj4" dmcf-ptype="general">‘헬로루키’도 다시 가동한다. 5개월간 매달 2팀씩, 총 10팀이 ‘이달의 헬로루키’에 선발되며 연말에 열리는 본선 및 결선을 통해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여한다. 2007년 시작된 ‘헬로루키’는 15년간 국카스텐, 지소쿠리클럽 등 173팀의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하며 국내 인디음악계 등용문으로 평가받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등 영향으로 2022년 이후 잠정 중단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f0fde3da4d084eafe11c695f20f8648dc1103fc706cd1767de2f92ec7601d23a" dmcf-pid="Vjx3xlpXNf" dmcf-ptype="general">EBS는 침체된 인디 음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작팀은 “세상에 좋은 음악이 많고 본인의 음악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뮤지션들이 많다”며 “우리는 그런 음악과 뮤지션을 접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108b22419ece918bad8f4e461030547f7f19a54063a06b83d6043977bd290c" dmcf-pid="fAM0MSUZgV" dmcf-ptype="general">이복진 기자 bo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년 만의 컴백, 변화 주려 노력…후반부 진검 무대 기대하세요” 03-10 다음 아기맹수 김시현 봄동비빔밥 유행에 일침…"달걀 프라이 넣지 마라" 충격 소신 ('아기맹수')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