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맹타' 눈부신 활약…한국 야구 마이애미 끌고 간 문보경 작성일 03-10 23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997802"><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3/10/0000482320_001_20260310200609676.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도쿄돔에서 이렇게 폴짝폴짝 뛰는 사람, 야구 레전드 박찬호입니다. 만화 같은 스토리에 모두가 주인공이었지만 중요한 순간은 꼭 문보경 선수가 채우곤 했는데요. 새로운 '국민타자'의 탄생이었습니다.<br><br>오선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호주전, 야구 드라마의 시작과 끝은 모두 문보경과 함께 했습니다.<br><br>첫 타석인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 시속 125km 슬라이더를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br><br>실점은 두 점 이하로 하면서 동시에 다섯 점 차 승리를 해야 가능했던 8강행, 일찍 터진 이 2점 홈런이 컸습니다.<br><br>3회초 1아웃 2루 찬스에서도 2루타를 때려내며 이정후를 불러들였습니다.<br><br>8강 진출을 위해 한 점이 더 필요했던 5회초 2아웃 2루 상황에선 펜스를 직접 때리는 적시타로 5대0을 만들었습니다.<br><br>마이애미행을 결정한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 역시 문보경이 책임졌습니다.<br><br>[문보경/야구 대표팀 : 한국 야구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거 같고 17년 만에 8강 멤버에 제가 포함된 거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한국의 보물'이 됐다는 찬사에 문보경은 "애국가 영상에 넣어달라"는 너스레로 받아쳤습니다.<br><br>[문보경/야구 대표팀 :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br><br>만화 같았던 야구 스토리엔 주인공이 가득했습니다.<br><br>선발 투수 손주영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42살 노경은 역시 무실점 역투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br><br>[노경은/야구 대표팀 : 왜 여기에 와있는지 이거를 증명해낸 거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서 부담감이 좀 내려앉은 거 같습니다.]<br><br>우리나라는 오늘밤 도쿄에서 전세기를 타고 다음 결전지 마이애미로 떠납니다.<br><br>[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안타 확률 83.6%' 뚫어낸 이정후의 수퍼캐치…기적의 8강행 03-10 다음 '국가 침묵' 이란 축구선수 신변 위협에…호주 "망명 허용"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