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산업강국 함께 하는 제조혁신 3.0+] '삼성 DNA' 이식하니 …"이젠 AI로 주문 관리하고 제조 점검" 작성일 03-1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라인드 제조 대구 대일산업<br>생산·보관 물리적 이원화로<br>공간효율화…매출 500억 도전<br>6개월만에 하루 생산량 25%↑<br>직원 열의에 AX 추가 지원도<br>고객 주문실수 AI로 포착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uolmze4C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c9f8607c0d2f7b1de0d6b4c133004f988a437fcd307360b323b41a3fcd2186" dmcf-pid="z7gSsqd8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구에 있는 블라인드 제조업체 대일산업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하루 생산량을 25% 개선했다. 배기현 대일산업 대표(왼쪽)와 김태완 삼성전자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이 개선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mk/20260310173904886squm.jpg" data-org-width="1000" dmcf-mid="UnDXT4Nd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mk/20260310173904886sq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구에 있는 블라인드 제조업체 대일산업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하루 생산량을 25% 개선했다. 배기현 대일산업 대표(왼쪽)와 김태완 삼성전자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이 개선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55e84d3c5b1d5b500f24c2b27fc62b3ead1965a1577e561c759a0f09498af1" dmcf-pid="qzavOBJ6y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매일경제신문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 프로그램이 '3.0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된다. '3.0 플러스'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해 제조 데이터 활용과 공정 개선을 지원해온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지원 등이 강화된다.</p> <p contents-hash="d6b45c7c83d4c205f6d248a2492187242625bd34aa6806a332303217c560ee2f" dmcf-pid="BqNTIbiPlj" dmcf-ptype="general">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일산업 율암 사업장. 지난 4일 찾은 작업장은 부분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원단과 알루미늄을 가공하는 직원들의 손길로 분주했다. 공정을 거친 부자재들은 곧바로 조립라인에 투입돼 다양한 형태 블라인드로 거듭났다. 바로 위 복층 공간에 커튼 등 신규 제품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직원들은 각자 업무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a84fc80443ab9657d6c61d13568a1ae720f43808bc8c720d7c44188d77cbcf9e" dmcf-pid="bBjyCKnQvN" dmcf-ptype="general">배기현 대일산업 대표는 "지난해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회사는 매일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다른 사람들로 바뀐 것도 아닌데 같은 직원들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규모가 매출로 직결되는 블라인드 사업 특성상 공장 증설은 불가피하다고 여겼는데 6개월 만에 현재 용지로도 '연매출 500억원'을 현실적인 목표로 삼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96ea6198e69226fea56b5561c0f6eaa29c87b47fdcaed322521928264fd3759" dmcf-pid="KbAWh9Lxya" dmcf-ptype="general">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생산 혁신을 돕는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한 단계 고도화한 모습으로 현장을 찾았다.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기존 프로그램에 기업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생산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한 것이다. 삼성은 2028년까지 '스마트공장 3.0 플러스'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66d22195ec0a84226d1be6e5bd7b46750c11d9f0e9fcbff7482a60e574b31e" dmcf-pid="9muR8OtW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mk/20260310173906167kxpg.jpg" data-org-width="335" dmcf-mid="uIqJQh0H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mk/20260310173906167kxp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8bc2ba6b21355c736597c79b940e136a64df3d84e42cd1b079b7860aa4def3f" dmcf-pid="2s7e6IFYCo" dmcf-ptype="general">대일산업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난해 8월부터 삼성에서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받았다. 회사는 100% 맞춤 제작 블라인드 브랜드인 '아라크네'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블라인드 사업에 뛰어든 지 10년 만인 2020년부터 꾸준히 200억원대 연매출을 거두고 있지만 그 이상의 도약에 난항을 겪으며 삼성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03db3628cfc63acae5d29e4a2b59d05bb848bef7bbcf437e2b85024158ae1901" dmcf-pid="VOzdPC3GSL" dmcf-ptype="general">삼성이 대일산업에 내린 첫 진단은 '공간 효율화'다. 약 3300㎡ 규모 용지에 A·B동 두 곳에 퍼져 있던 생산라인과 기자재 보관 장소를 각각 A동과 B동으로 구분했다. </p> <p contents-hash="86bcb4987223e511e303aa984a02a8f689817b3cfb8c83257b7f0c479fb3f138" dmcf-pid="fIqJQh0Hvn" dmcf-ptype="general">또 A동에 '메자닌 랙'을 적용해 복층 구조를 만들었다. 이렇게 확보한 복층 공간 약 700㎡를 기존 제품은 물론 커튼 등 신규 제품을 생산하는 라인으로 활용했다. 창고동에도 5층 적층랙을 설치해 공간 활용률을 기존 20%에서 80% 수준으로 높였다.</p> <p contents-hash="eb0b05223fb8f9bd329ff8c21f35761ff2168941503e2893c61e39aec9bb7d60" dmcf-pid="4CBixlpXli" dmcf-ptype="general">공정 효율화를 통한 '삼성 DNA' 이식도 병행했다. 직원들이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모든 낭비 요소를 제거해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 효율을 달성하도록 기본 라인부터 바꿨다. </p> <p contents-hash="41ee3bb9bc4232339e2ab663c7944913edd4ca38d32bf238cf9fb2fefe40d4d9" dmcf-pid="8hbnMSUZvJ" dmcf-ptype="general">김대성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은 "삼성 제조업 정신의 핵심은 과잉 생산을 비롯해 7대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대일산업은 기존 3인 조립체계를 2인으로 바꾸는 등 효율화를 거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d010f18bc363ac84d4cbe29a429f927663bddd859a9c29d07a38f362ed36d0" dmcf-pid="6lKLRvu5Sd" dmcf-ptype="general">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8~10월 대일산업은 생산성과 물류, 품질,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분야 등에서 과제 46건을 발굴하고 37건을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대·대차 등을 설치하며 약 1121만원을 투자했다. </p> <p contents-hash="0d95b22d49cdc2f1487a8ccea7348f3ff08d3c5cadec2f55834919f680dcbd91" dmcf-pid="PS9oeT71Se" dmcf-ptype="general">대일산업은 이를 통해 하루 블라인드 조립 생산량을 기존 2000대에서 2500대로 25%가량 높였고 작업 공간은 3300㎡에서 5500㎡로 70%가량 더 확보했다. 주요 4개 제품 불량률도 25%가량 개선했다.</p> <p contents-hash="bb73852e681aa40ca85fa2d6a39204f5f356071de8ce2e0fef2a21c5f8efe696" dmcf-pid="Qv2gdyztCR" dmcf-ptype="general">삼성과 대일산업은 지난해 10월 1차 현장 혁신 지원을 마치고 현재 분야별 지원을 추가로 이행하고 있다. 로봇팔 도입을 통한 물류 자동화와 커팅·도장공정 개선 작업 외에도 올 하반기까지 AI 기반 스마트 주문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100% 맞춤 제작인 만큼 주문 단계에서부터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를 차단해 재고는 물론 단가 측면에서도 이익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363a1ec5e6ef93e98ac46a31264b819f3bc2dfe84070d8182321080cc6458df" dmcf-pid="x7gSsqd8SM" dmcf-ptype="general">삼성은 대일산업이 AI 기반 스마트 주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향후 제조실행 시스템(MES) 고도화와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생산 효율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파악했다. </p> <p contents-hash="06e74d49b98f5e2a601723872809fd5644363433823a0dd63d3ce317f12d03fc" dmcf-pid="ykF69DHllx" dmcf-ptype="general">특히 수율 자동 계산 시스템 적용을 통해 현재 1억8700만원 수준인 재고비용을 1억4700만원으로 21%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일산업은 또 2029년까지 생산 품질 최적화 조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89e2f5f6d1509daa29d06190c41c5add3017241fb3f06b5e033804ad6631819" dmcf-pid="WE3P2wXSyQ" dmcf-ptype="general">배 대표는 "스마트 주문관리 시스템은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MES 전면 도입과 함께 대일산업의 미래를 바꿀 인프라 투자"라며 "초기 계획에는 없었지만 자사의 변화 의지를 보고 삼성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 만큼 꼭 도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26131fbfee309b1a215ff8f6d1cbb78f2e5701ce16164a0c78323b755bf0652" dmcf-pid="YD0QVrZvWP" dmcf-ptype="general">[대구 이진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원금보다 삼성 노하우가 절실 … 변화 체감하며 혁신저항 극복" 03-10 다음 해남 국가AI센터, 3분기 첫삽 뜬다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