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넘어 문맥까지 이해…제미나이보다 정확도 높아” 작성일 03-1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br>VLM 접목 OCR 기술 사업 내세워<br>표·도형 등 비문자 정보도 뽑아내<br>120억 투자 유치…매출 80억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PYLHKp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6dd4d7b29c49933450b1ee9d378ce40edcac151a5bd8c9ac59ea1a827ab4a9" dmcf-pid="P5O8YPcn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가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딥러닝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ouleconomy/20260310174128208bogc.png" data-org-width="620" dmcf-mid="4Rd1AF8B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ouleconomy/20260310174128208bog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가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딥러닝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25334447d373f6cf3c87baf11fae8196d68272436bcddaaebd508a8dddc91d" dmcf-pid="Q1I6GQkLTn" dmcf-ptype="general">“‘사과’라는 글자를 스캔해 한글 단어를 인식하는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사과가 과일인지 사죄의 표현인지 의미까지 파악하는 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워요. 단어 안에 함축된 정보를 추출하는 광학문자인식(OCR)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한국딥러닝의 차별화 지점입니다.”</p> <p contents-hash="e7a36e5673c0eb59f2921f7fad113f9d0d3a3cb823b9affeeba3d1ad7c4b1de2" dmcf-pid="xtCPHxEoSi" dmcf-ptype="general">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김지현(사진) 한국딥러닝 대표는 한국딥러닝 사업의 특수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 OCR이 문자 획의 위치를 파악해 한 글자씩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수준에 그쳤다”면서 “한국딥러닝의 OCR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문서 배치와 문맥을 함께 분석해 문서 내 정보를 해석한다”고 덧붙였다. OCR이란 인쇄된 문자나 손글씨 등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뜻한다.</p> <p contents-hash="c9e8c642c44043aa7bd167a3f55c3f88da8b6df940a8f012aaba35ac2e0c47e5" dmcf-pid="yofvdyztlJ" dmcf-ptype="general">김 대표가 2019년 설립한 한국딥러닝은 비정형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는 OCR 전문 기업이다.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서 독해다. AI가 문자가 아닌 문맥을 읽기에 인위적인 자간 띄우기와 행 나눔이 많은 문서에 내포된 정보도 인식할 수 있다. 문자뿐만 아니라 표와 도형 등 비문자 데이터에 담긴 정보도 추출한다.</p> <p contents-hash="d8b11e1ada49383e407cdb364bb5ea20ef637054950791a93ed876e8f7fa6a81" dmcf-pid="Wg4TJWqFyd" dmcf-ptype="general">이렇게 추출된 정보는 별도의 저장소에 옮겨져 관리된다. OCR 서비스 이용자는 챗GPT를 이용하듯 필요할 때마다 AI에 요구사항을 입력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한국딥러닝이 지난해 3월 출시한 새로운 서비스로 OCR과 AI 에이전트가 결합한 ‘딥 에이전트’다. 김 대표는 “금융, 물류, 공공행정 분야에서 딥 에이전트의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9782274934bc8ad307eda8f0c885fefc1dded26a3108d84a3e073090b30a74" dmcf-pid="Ya8yiYB3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딥러닝의 딥 에이전트 서비스 사용 이미지. 사진 제공=한국딥러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ouleconomy/20260310174129458oyaw.png" data-org-width="620" dmcf-mid="8PSM5erN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eouleconomy/20260310174129458oya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딥러닝의 딥 에이전트 서비스 사용 이미지. 사진 제공=한국딥러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655bb4242ad4594b1ede9d5fbcb0ffc4327785ccaabb072ac0ae04d2285448" dmcf-pid="GN6WnGb0vR"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딥 에이전트의 인기 요인으로 문서 독해 성능을 꼽았다. 한국딥러닝 자체 시험 결과 딥 에이전트의 문서 구조를 재구성하는 정확도는 97.9%다. 이는 AI가 표, 그래프, 블록 등 문서 전반의 배치 구조를 인지하고 다시 복원하는 기능을 뜻한다. 같은 기준으로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3의 정확도는 74.2%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da632896e9331e8ead628402708ee0b7c7f222b96981b56fb2b3030e67bfd246" dmcf-pid="Hi9hMSUZCM" dmcf-ptype="general">한국딥러닝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의 누적 고객사 수는 90여 개. 지난해엔 경기도청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VLM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달엔 120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려 8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김 대표는 “AI가 문서를 깊게 해독해 인류의 지식노동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1ede4efa98dadf75161812c8d2240c433d853186d14d38a5f00c1b7e42e2fb2" dmcf-pid="Xn2lRvu5vx" dmcf-ptype="general">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남 국가AI센터, 3분기 첫삽 뜬다 03-10 다음 아이언맨 전쟁 온다…빅테크가 바꾸는 군사질서, 한국도 예외 없다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