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경기 만에 진 안세영 "나에게 달려든 왕즈이 고마워, 지지 않는 선수 되겠다" 작성일 03-10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3/10/2026031090206_0_2026031015050871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과 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37경기만에 고꾸라졌지만,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여유와 품격은 남달랐다.<br><br>안세영은 전영오픈 결승에서 만년 2인자인 중국의 왕즈이에게 일격을 당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쌓아온 36연승 뒤 당한 첫 패배다.<br><br>동요될 법도 하지만, 오늘(10일) 귀국길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br><br>안세영은 "왕즈이 선수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면서 "패배가 당연하진 않지만, 저도 언젠가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다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안세영은 직전까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에게 10연승을 거둔 '천적'이었다.<br><br>안세영 역시 세계 1위로 발돋움하기 전, 현재 랭킹 3위인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7연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 이후 전적은 압도적인 우세로 바뀌었고, 이번 전영오픈 4강에서도 이기면서 역대 전적에서도 15승 14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br><br>안세영의 이번 패배가 오버랩 되는 부분이다.<br><br>안세영은 "제가 이전에 10승을 거뒀다고 해도, 언제든 올라올 선수라고 생각을 했고, 제가 언제든 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면서 "저도 천위페이 선수를 이기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왕즈이 선수도 노력을 했을 것이다. 분명 포기하지 않고 저에게 달려준다는 게 오히려 고맙고, 저도 계속해서 열심히 하고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br><br>패배 뒤 포부와 각오도 남달랐다. 안세영은 "계속 이겼었지만, 이번엔 진 게 아니라 배웠다는 생각을 들고, 이번 배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지지않는 선수가 돼보도록 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관련자료 이전 H&S하이텍, "OLB용 ACF 시장 10% 점유 목표 올해로 연기" 03-10 다음 맥스큐 밸런스랩(MBL), 이종격투기대회 공식 의무팀 파견… 완벽한 메디컬 케어로 '감사패' 수상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