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완전 자율 무기화 반대’ 앤트로픽, 미 정부에 소송제기 작성일 03-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Rw92oMm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e4d458c468dfa5a406250d6eb946e8ec17d61ba343764d28ca6afa710ef0d9" dmcf-pid="7ger2VgR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앤트로픽 본사 건물. 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hani/20260310142134959uruq.jpg" data-org-width="800" dmcf-mid="UrjTRerN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hani/20260310142134959ur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앤트로픽 본사 건물. EPA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7cd35777b8578b669fd43ae956495af580ea0169d065bafcdfa9cf0683d0d9" dmcf-pid="zadmVfaeI6"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완전 자율 무기와 대국민 감시 기술로 사용되는 것에 반대해 미국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앤트로픽이 “전례 없는 탄압”이라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97438d4de517ba2ed1848b837ddf163031dd3525512f66f2b48bc12d14ce7246" dmcf-pid="qNJsf4NdI8"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각)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을 무효화해 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피고는 미국 국방부를 비롯한 연방기관 18곳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다. 앤트로픽은 “전례가 없고 불법적인 조처다. 이런 조처를 정당화할 어떤 연방 법률도 없다”며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모델이 공급망 위험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ac9be294c5630a94202081c7e34b02e7288bae255f6d4a5be631763683ea94b" dmcf-pid="BVzeZ5V7w4" dmcf-ptype="general">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되면 국방부와 거래하는 계약업체 등이 해당 업무에서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클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록히드 마틴 등 방산업체는 정부 지시를 따르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연방조달청 등 미국 정부 기관도 앤트로픽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우리의 원칙을 표명했다는 이유로 연방정부가 회사에 보복 조처를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712cae1f0a5cdc904a9ddfc479630fe6933409cc21a8413a69150c9e1cacf06" dmcf-pid="bfqd51fzrf"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소장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전까지 미국 정부는 공급망 우려를 제기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앤트로픽의 인력이 기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보안 허가도 지속해서 제공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정부와 앤트로픽의 갈등은 올해 초 헤그세스 장관이 인공지능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계약에서 ‘모든 합법적 용도의 사용’이라는 문구를 포함하도록 지시하면서 급작스럽게 진행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앤트로픽과의 협상과정에서 최후통첩을 보내며 국방물자생산법(DPA)에 따라 클로드를 강제로 징발거나,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b7b1e92e512fc62d2d4d88b02ccaa1411eb87dae405181d14cc886a2f9b23a5" dmcf-pid="K4BJ1t4qOV" dmcf-ptype="general">정부와의 갈등 상황에 경쟁사인 오픈에이아이와 구글 직원들은 앤트로픽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오픈에이아이와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원 37명은 법원에 앤트로픽의 손을 들어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명단에는 구글딥마인드 인공지능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인 제프 딘도 포함돼 있다. 1천여명의(3월10일 기준 구글 894명, 오픈에이아이 101명) 현직 직원들도 ‘우리는 분열하지 않는다’는 사이트를 개설해 자사 경영진에게 ‘국방부의 압력에 맞서 공동 연대를 구축하라’는 서명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261c96c9c58589538213c0f3d976c4c419bf7a70ff029e52cb75718eb6048ad8" dmcf-pid="98bitF8BO2"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 클로드 인기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대변인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클로드에 매일 백만명이 넘는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주 초부터 매일 가입자 수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0575760e7bab5d612aadcc5660dda66950d569c58b1fbd7c97384b520c190bb" dmcf-pid="26KnF36bD9" dmcf-ptype="general">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AI 다 합쳐도 자신 있다”...‘국대 AI’ 합류한 모티프 임정환 대표 03-10 다음 '다음' 업는 스테이지, '실검' 기반 AI비서 낼까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