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혼신의 레이스’ 최사라, 그 ‘투혼’에 경의를…아직 끝이 아니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3-10 2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최사라, 무릎 부상 안고 출전 ‘투혼’<br>‘주종목’ 활강-슈퍼대회전 메달 불발 아쉬움<br>메달 못 따면 어떤가, 이미 ‘감동’이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1_20260310141214280.jpg" alt="" /></span></td></tr><tr><td>최사라(왼쪽)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시각장애 부문 결승 레이스를 마친 후 어은미 가이드와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테세로=김동영 기자] 메달 기대주라 했다. 가능성도 컸다. 부상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다. 하필 대회 직전 다쳤다. 투혼을 발휘했다. 메달 따지 못해도 괜찮다. 그 자체로 이미 감동적이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최사라(23·현대이지웰) 얘기다.<br><br>최사라는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꽤 유력한 메달 후보라 했다. 현재 한국 파라 알파인스키 ‘간판’이다.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 그때는 어렸다. 대표팀 최연소였다. 4년 동안 한층 성장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2_20260310141214323.jpg" alt="" /></span></td></tr><tr><td>최사라-어은미 가이드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시각장애 부문 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성과도 꾸준히 냈다. 2024 코르티나 월드컵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2025 오스트리아 슈타이나흐 월드컵 슈퍼대회전 3위, 알파인복합 3위 기록했다.<br><br>2026년에는 오스트리아 잘바흐 월드컵 활강 2위, 독일 펠드베르크 월드컵 회전 3위다. 나갔다 하면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동계패럴림픽 기대주로 꼽힌 이유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3_20260310141214364.jpg" alt="" /></span></td></tr><tr><td>최사라가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주종목이 활강과 슈퍼대회전이다. 이른바 ‘스피드’ 부문이다. 이미 이 두 종목을 다 치렀다. 메달이 없다. 7일(현지시간) 활강에서 4위, 9일 슈퍼대회전에서 5위에 자리했다. 3위와 비교하면, 활강은 1.58초, 슈퍼대회전은 1.48초 뒤졌다. 아쉽다.<br><br>대회 앞두고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결과가 따라오지 못했다. 최사라는 “게이트 더 가까이 라인을 탔어야 했다”며 자기 탓으로 돌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4_20260310141214728.jpg" alt="" /></span></td></tr><tr><td>최사라와 가이드 어은미가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마친 후 포옹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사실 다른 이유도 있다. 부상이다. 최사라와 호흡을 맞추는 가이드 어은미(27·대한장애인스키협회)는 “(최)사라가 무릎 부상이 있는데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라고 했다.<br><br>지난 2월 프랑스 티뉴 월드컵에서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동계패럴림픽을 코앞에 두고 닥친 부상. 포기할 수는 없었다. 최사라는 “한국에 갈 수는 없었다. 여기서 재활 치료받으면서 훈련했다”고 털어놨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5_20260310141214769.jpg" alt="" /></span></td></tr><tr><td>최사라(왼쪽)와 어은미 가이드가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슈퍼대회전에서도 여파는 있었다. 결승선 통과 후 멈추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그는 “멈추면서 원래 다쳤던 곳이 조금 뒤틀렸다. 통증이 생겼다. 치료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br><br>어은미 가이드는 “사라가 다치지 않고 모든 종목을 완주하는 게 나만의 목표다. 많이 도와주려 한다. 사라 상태 보면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0/0001223663_006_20260310141214821.jpg" alt="" /></span></td></tr><tr><td>최사라(아래)가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마친 후 넘어지지 어은미 가이드가 손을 내밀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대회전, 회전 등 더 나가는 종목이 있다. 최사라는 “열심히 재활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경기 뛰고 있다”고 했다.<br><br>혹여 메달이 없어도 상관 없다. 최사라는 그야말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기 경의를 표해야 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서울에서 세계 정상까지... 김윤지 패럴림픽 金, 이제혁 銅까지 서울 장애인체육 '세계에 우뚝' 03-10 다음 주종혁 “카페·바텐더·골프장·불쇼 알바까지 안해본 게 없다”(라디오스타)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