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굼머스바흐가 6연승 질주… 4위 렘고 리페 턱밑까지 추격 작성일 03-10 18 목록 독일 핸드볼의 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가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br><br>굼머스바흐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독일 굼머스바흐의 SCHWALBE 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TBV 렘고 리페(TBV Lemgo Lippe)를 28-27, 1점 차릿한 승부를 펼치며 제압했다.<br><br>이날 승리로 굼머스바흐는 시즌 15승 3무 5패(승점 33점)를 기록,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으나 4위 렘고 리페(승점 34점)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10/0001115424_001_2026031011511434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굼머스바흐와 렘고 리페 경기모습, 사진 출처=굼머스바흐</em></span>굼머스바흐가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미로 슐루로프(Miro Schluroff)와 엘리디 비다르손(Ellidi Vidarsson)의 연속 득점, 그리고 골키퍼 도미니크 쿠즈마노비치(Dominik Kuzmanović)의 선방이 이어지며 2-0으로 앞서나갔다.<br><br>전반 중반, 렘고 리페의 반격으로 4-4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굼머스바흐에는 케이 스미츠(Kay Smits)의 강력한 9m 슛과 쿠즈마노비치의 ‘미친 선방’이 있었다. 특히 쿠즈마노비치는 전반 17분부터 21분 사이 상대의 결정적인 슛을 4회 연속 막아내며 팀이 14-11까지 달아나는 발판을 마련했다.<br><br>후반전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소게임이었다. 렘고 리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15-15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는 26-25로 역전하며 굼머스바흐를 압박했다.<br><br>위기의 순간, 굼머스바흐의 집중력이 빛났다. 27-27 동점 상황에서 쿠즈마노비치의 선방과 스미츠의 가로채기로 기회를 잡은 굼머스바흐는 경기 종료 1분 전, 팀의 상징인 율리안 쾨스터(Julian Köster)가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28-27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 렘고 리페의 공세를 탄탄한 수비로 막아낸 굼머스바흐는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br><br>굼머스바흐의 구드욘 발루르 시구르드손(Gudjon Valur Sigurdsson)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치열한 몸싸움과 파울이 난무한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마지막에 기회를 몇 차례 놓치며 고전했지만, 결국 승점 2점을 따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br><br>렘고 리페의 플로리안 케르만(Florian Kehrmann, 렘고 리페) 감독은 “승리한 굼머스바흐에 축하를 보낸다. 우리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비난할 점이 전혀 없다. 다만 결과가 뼈아픈 패배라 아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충청U대회 조직위 "기업 후원 결정 미뤄 답답…시설 준비 착착" 03-10 다음 ‘기사회생’ 조재호·산체스·최성원,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 진출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