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축구, 아시안컵서 북한 꺾고 8강 진출 작성일 03-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0/0001339019_001_2026031010491140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경기</strong></span></div> <br>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중국에 역전패해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br> <br> 북한은 어제(9일,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웨스턴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에 1대 2로 졌습니다.<br> <br> 이로써 2연승 뒤 대회 첫 패배를 당한 북한은 승점 6(2승 1패)으로, 3연승(승점 9)을 거둔 중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북한은 A조에서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개최국 호주와 13일 4강 진출을 다툽니다.<br> <br> 총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릅니다.<br> <br> 4강 진출 팀, 그리고 8강에서 탈락한 팀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을 더한 6개 팀은 브라질에서 열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합니다.<br> <br> 대회 통산 세 차례(2001, 2003, 2008년) 정상에 오른 북한과 역대 최다(9회) 및 직전 2022년 인도 대회 우승국인 중국은 이미 2연승으로 8강 진출권을 확보한 채 이날 B조 1위를 놓고 맞붙었습니다.<br> <br> 북한은 전반 32분 한진홍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골문 앞으로 내준 공을 김경영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차넣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하지만 2분 뒤 중국의 코너킥 기회에서 천차오주에게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br> <br> 이후 중국이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에 이은 장청쉐의 패스를 왕솽이 골문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애초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으나 이후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br> <br> 북한 선수들은 주심에게 항의하며 직접 온 필드 리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br> <br> 리성호 북한 감독은 거칠게 반발하다 경고받기도 했습니다.<br> <br> 북한 선수들은 자기 벤치 쪽 사이드라인으로 모여 4분가량 경기 재개를 거부했고, 주심은 그대로 전반 종료 휘슬을 불었습니다.<br> <br> 양 팀 모두 후반전엔 추가 득점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중국의 2대 1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노란봉투법 시행] 적자 서비스 종료도 쟁의 '불씨'로…IT업계 긴장 03-10 다음 '멀티골' 안양 마테우스, K리그1 2라운드 MVP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