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믹스더블 4강 진출…16년 만 메달 도전 작성일 03-10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10/0002795145_001_2026031010361428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짝이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이상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010 밴쿠버 대회(은) 이후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메달에 도전한다.<br><br> 이용석-백혜진 짝은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최종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카틀린 리이데바흐-아인 빌라우 짝을 상대로 10-0 완승을 거뒀다. <br><br> 예선 최종 4승3패를 거둔 한국은 3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2인조 경기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8개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예선에서 각각 맞붙은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예선 1위(중국)와 4위(라트비아), 2위(미국)와 3위(한국)가 각각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데, 한국의 상대는 미국이다. 앞선 예선에서 한국은 미국에 6엔드 기권승(10-1)을 거둔 바 있다.<br><br> 한국은 이날 1엔드 3점을 시작으로 매 엔드마다 점수를 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6엔드가 끝나고 10-0으로 크게 뒤진 에스토니아는 한국에 악수를 청하며 기권했다.<br><br> 경기 뒤 백혜진은 “나는 라인만 잡았을 뿐, 이용석이 알아서 굉장히 샷을 잘해준 덕분”이라며 “오늘처럼 큰 점수 차이로 이길 수 있게 샷을 하는 것이 우리 팀의 ‘색깔’인데, 그 색깔이 잘 나와준 것 같다”고 했다. 이용석은 “국가대표가 된 뒤 처음 패럴림픽에 나왔는데,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경기 전에도 백혜진과 ‘평소 하던 대로 하자’고 이야기를 한 덕분에 결과가 잘 나왔던 것 같다.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는 누나를 믿고 4강전도 잘 치를 것”이라고 했다.<br><br> 한국은 앞서 2010 벤쿠버 대회 혼성 단체 4인조 종목에서 휠체어컬링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땄다. 당시에는 믹스더블 종목이 없었다. 믹스더블 종목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이용석-백혜진 짝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면, 이 종목 한국의 첫 올림픽 메달이 된다.<br><br> 백혜진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4인 혼성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해 굉장히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이번엔 꼭 메달을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 그것이 눈앞에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4강전만 집중해서 결승에 올라가자는 각오”라고 했다.<br><br> 한국은 10일(한국시각) 오후 10시35분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br><br> 손현수 기자, 코르티나/공동취재단 관련자료 이전 수구 국가대표 선발전 시작…36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03-10 다음 김연경 亞 대표하는 인물로 우뚝! 국제적 인정... IOC 'GEDI Champions Awards' 아시아 지역상 수상 "스포츠 통한 성평등·포용 가치 확산 공로"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