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구글, ‘SNS 중독’ 재판서 반격…원고 개인사 부각 작성일 03-1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이용 시간·가족 환경 등 쟁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WpsrZvk5"> <p contents-hash="9189b3e61ff0b91822e17a971bdf4e8ef273640f80e255d3e9a8c79d3634aa62" dmcf-pid="xCYUOm5Tg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인스타그램·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와 구글이 사회관계망(SNS) 중독을 둘러싼 상징적인 재판에서 방어에 나서며, 사건을 제기한 20세 여성의 정신건강 문제가 자사 플랫폼 때문만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ca9fa2df41fde12765b3dc5b07131913f364f045aa1bacd09223320b086d220" dmcf-pid="yfRA2KnQAX" dmcf-ptype="general">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메타 측 변호인단은 해당 여성의 심리 치료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피해자의 심리적 외상이 SNS가 아니라 가족과 학교 생활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b090a5694a2ab101bff09ca467fadac56112d0e3d905d11221c50bed32f500" dmcf-pid="W4ecV9LxjH" dmcf-ptype="general">외신에 따르면 구글 측은 원고의 유튜브 이용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여성의 유튜브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약 30분 수준으로, 이를 중독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8dc3631aa63a022601e82e1f259e1909c3375d2fb96affc5b18512d9e6d8e4" dmcf-pid="Y8dkf2oM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NS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모습.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ZDNetKorea/20260310100925534nrfg.jpg" data-org-width="639" dmcf-mid="PEOHjaSr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ZDNetKorea/20260310100925534nr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NS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모습.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d2c5c44244c4b9e81e3c2053b3c65f574d6c7ae4790b8902da3c9d10cf3f6c" dmcf-pid="G6JE4VgRNY"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이미 원고 케일리의 증언을 들었다. 원고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불안, 우울, 신체이형장애 등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0ee2b84b0be887f9a2cfd412726ed3e7832c7dc688c3df4ed176060e160e8fb" dmcf-pid="HPiD8faeNW" dmcf-ptype="general">그러나 메타는 인스타그램이 없었다 해도 그녀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메타 대변인 라이자 크렌쇼는 케일리가 깊은 어려움을 겪은 점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다만 배심원단이 판단해야 할 문제는 인스타그램이 없었더라도 이러한 어려움이 존재했을지 여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613e1c9e07e5336928ce941fdb34d60ff057efd766d43c03d4770bc760ab88" dmcf-pid="XQnw64Ndcy" dmcf-ptype="general">또한 평생에 걸친 어려움을 단 하나의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회사의 입장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2e6265e3939f5f3bf28ebb952c83dc565a193c837b65170d9412cffc0af1f51" dmcf-pid="ZxLrP8jJkT" dmcf-ptype="general">외신은 이번 재판이 수천 건의 유사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라고 보도했다.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책임 문제가 걸려 있으며, 결과에 따라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청소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b045bf3ea7a134982be9c58a790ff8d8b53a8e1a539ad700dfc4109839070e2" dmcf-pid="5MomQ6Aicv" dmcf-ptype="general">메타와 구글은 케일리의 주장을 부인하며, 원고가 공식적으로 SNS 중독 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 플랫폼에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치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fe7cdc97b75dc3d1873acacbe4840cc9720e70525fdb19c0cdcf7f7a35feb24" dmcf-pid="1RgsxPcnoS" dmcf-ptype="general">구글 대변인 호세 카스타네다는 성명을 통해 젊은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 과제이며,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령에 맞는 서비스와 강력한 부모 통제 기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c20f6f06dbe22ccc18a7fe5dce6bc32982fe3a348827384764befa0d59fa3f" dmcf-pid="tU9e0F8Bgl" dmcf-ptype="general">틱톡과 스냅은 재판 전 케일리와 비공개 합의를 했지만, 여전히 다른 수천 건의 소송에서 피고로 남아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c442bb7413641e0bc1a3dcf03c6b97d92c4cde7353e23e7cc9728b78776b560" dmcf-pid="Fu2dp36bNh" dmcf-ptype="general">재판 초기 4주 동안 원고 측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청소년의 복지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도록 설계됐다고 배심원단을 설득하는 데 주력했다.</p> <p contents-hash="df545cb9f5aa7bb7b826cd0395ea0d7a7e65dfdb5e59060a6017dcbdfc986a3f" dmcf-pid="37VJU0PKaC" dmcf-ptype="general">외신에 따르면 케일리는 지난 2월 법정 증언에서 9세 때 어머니 몰래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알림이 울릴 때마다 학교에서도 앱을 확인했고, 그 때문에 교사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e0d1a6a455d485d7275e5bb561ca14e45221acb167c93702365394cca7cf903" dmcf-pid="0zfiupQ9NI" dmcf-ptype="general">또 자신의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늘리기 위해 여러 계정을 만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자신의 사진에 외모를 바꾸는 필터를 거의 항상 사용했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9f737a0c0541382126462ba0f57b18ec8aa16b6df50c6f5c2f3fb015bc0da7e9" dmcf-pid="pq4n7Ux2NO" dmcf-ptype="general">원고 측 변호인단은 재판 과정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메타와 구글의 고위 임원들에게 청소년 이용자를 어떻게 끌어들이고 참여를 유지하며 보호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메타 임원들은 미용 필터 같은 기능이 청소년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있었음에도 이를 유지했다는 내부 문건과 함께 추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17d4ba2bb63c71abd7ec1b921b7fcbb9cd73adb968aff26f315402e56eccece" dmcf-pid="UB8LzuMVNs" dmcf-ptype="general">원고 측이 지난주 변론을 마치자 피고 측은 첫 증인으로 캘리포니아 치코 지역 학교 관계자 두 명을 불렀다. 한<span> 고등학교 상담교사는 케일리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었으며, 때때로 문제 행동으로 학교에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증언했다.</span></p> <p contents-hash="79286048799ae0c484d0486d020ee16df2ebea18fb757afff83a59e6afae1370" dmcf-pid="ub6oq7Rfcm" dmcf-ptype="general">또 원고가 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자주 말했고,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5303beb3b2054143b0989a3f2cfcd04f2a98f29f44738d74edc8c683fcfb5a" dmcf-pid="7KPgBze4gr" dmcf-ptype="general">메타 측 변호인들은 케일리의 치료사들 외에도 회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르고 소셜미디어 안전성 관련 연구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n>반면 케일리 측 변호인단은 가족 관련 일부 증거가 사건과 무관하고 배심원단에 편견을 줄 수 있다며 제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pan></p> <p contents-hash="3d7d35bfa9d941215964ce86e20c8743a7524d9a82b8db3f21e455b027348f9a" dmcf-pid="z9Qabqd8A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메타 측은 케일리의 정신건강이 어떻게 악화됐는지를 판단하려면 관련 증거 전체를 배심원단이 볼 수 있어야 한다며 반박했다.</p> <p contents-hash="a00cabd955b405c3df91b7b946dc3fc9aa18c584b9dfdc1071522a6aadf09fe0" dmcf-pid="q2xNKBJ6aD" dmcf-ptype="general">지난달 열린 케일리에 대한 반대신문에서는 메타 측 변호인이 그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두고 크게 소리치는 영상과, 케일리가 자신의 가정 상황에 대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062d18254ddc002ce1276200c3d8b8be33dcc655508421f605032d3fc406d61" dmcf-pid="BVMj9biPNE"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화·비만에도 잘 작동하는 mRNA 플랫폼 개발 03-10 다음 퍼블릭 클라우드 올인의 역설…하이브리드 인프라, 새 표준으로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