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해킹 피해 원천 차단"…크립토랩과 '철통 보안' AI 생태계 키운다 작성일 03-1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WC26] 수학자 출신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br>세계 최초 4세대 동형암호 기술…애플 2세대 수준<br>AI 콜 에이전트 '익시오'·'AICC'에 동형암호 실증<br>"AI 에이전트 시대…경쟁력은 데이터 보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q99vlpXDi"> <p contents-hash="9fecd8e23448a79bde158ff7dbb0d7614d21aca85fb30afb07800bf13529747d" dmcf-pid="tB22TSUZIJ" dmcf-ptype="general">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AI 시대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도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환경 구현에 나섰다.</p> <p contents-hash="1e93db4461ae6a0d7a4d060651998235811c1e02d1911e78b54a0f17d42c0bf0" dmcf-pid="FbVVyvu5Ed" dmcf-ptype="general">동형암호 전문기업 ‘크립토랩’과 협력해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CC(AI 고객센터)에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연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실증에 돌입했다. </p> <p contents-hash="7e2eae608d6e6c966a7b9b559d59fcf437afe72b92d6b42f15c5f7de40961de5" dmcf-pid="3KffWT71De" dmcf-ptype="general">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의 고객 데이터 보호 수준은 한층 격상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b49982d9ff659f34d06bec369391d2e0a6f92b52b38fa554a4e6dbd9aba2d6" dmcf-pid="0944Yyzt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립토랩 천정희 대표(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Edaily/20260310091218606kqza.jpg" data-org-width="670" dmcf-mid="5ZPPXGb0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Edaily/20260310091218606kq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ca2dce82f4705ef48aecee949b4d630729f47bc19e5bd9291994cdac89e207" dmcf-pid="p288GWqFmM" dmcf-ptype="general">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로 크립토랩을 창업한 천정희 대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립토의 기술이 LG유플러스의 익시오, AICC, 알파키 등 크게 세 가지 서비스에 적용되면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되니 고객의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05b05169994c483c65daa5667b4b6d0d8131625db111d3496e86b3ce323c727" dmcf-pid="UYZZjaSrEx" dmcf-ptype="general">특히 온디바이스 AI 서비스인 익시오는 동형암호를 통해 통화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돼 저장되는 순간부터 단말기 내부에서 암호화 상태를 유지한다. 검색 시에도 복호화(암호를 푸는 과정)가 필요 없어 안전하며, 설령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해커는 무의미한 난수만 보게 된다.</p> <p contents-hash="bc17e0652639a75f433088d9aa5cb5b41acac9e28782897a2c83f9e08b4c1f41" dmcf-pid="uG55ANvmEQ" dmcf-ptype="general">천 대표는 “온디바이스 AI가 안전하다고들 하지만 100%는 없다. 해킹은 늘 일어난다고 가정해야 한다”며 “익시오에 우리 기술이 들어가면 통화 내용이 저장되는 순간부터 단 한 순간도 암호가 풀리지 않는 ‘유리 금고’ 상태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1ddf35ec8e58a4fd35ab116198766b8d50c956918999155d21765188642db66" dmcf-pid="7H11cjTsIP" dmcf-ptype="general">이어 AICC 역시 상담 기록과 기업 정보를 암호화 상태로 처리해 상담원 PC가 감염되더라도 데이터 유출을 막는다. 인증 시스템인 알파키는 기존 해시 방식보다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며, 특히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내성을 갖췄다.</p> <p contents-hash="e93914974671f33effcc3dafe4a4bcea54d6f7ac7002ca5b77a19c8430aaa2a4" dmcf-pid="zXttkAyOr6" dmcf-ptype="general">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원천 기술이 있다. 크립토랩은 실수 연산이 가능한 4세대 동형암호(CKK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애플·MS 등 글로벌 빅테크들도 동형암호를 도입 중이나 여전히 속도가 느린 2세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p> <p contents-hash="fdd3306f35ef2d60e1ae186660c0dbb215b0bbec6c6da413468e379c138a2f07" dmcf-pid="qZFFEcWIr8" dmcf-ptype="general">최근 크립토랩은 수 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단위로 처리하는 4.5세대(CKKS+) 동형암호에서 암호화 상태의 행렬 연산을 구현해 연산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애플이 아이폰에 적용하는 2세대 동형암호 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수준까지 고도화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1비트 처리에 30분이나 걸리던 속도를 10년간 수학적 연구를 통해 10억 배나 앞당겼다.</p> <p contents-hash="fe6f724454acee58dd09326bf4c5325d7c0ecff819c82c573465d027f9f560c4" dmcf-pid="B533DkYCO4" dmcf-ptype="general">천 대표는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기술을 삽으로 조금씩 푸는 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를 한 번에 확 떠버리는 방식으로 ‘포크레인’에 비유하며 “이제 0.01초(10ms) 수준에 도달해 실시간 성능이 필수인 통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411791975650d054e039f46bfe132650dfbd7735d48093a7a6540c4f95efb9a" dmcf-pid="b100wEGhOf" dmcf-ptype="general">현재 크립토랩은 금융(토스), 국방, 의료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고 있으며,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주도의 국제 표준(ISO) 수립과 글로벌 수출을 꾀하고 있다. 천 대표는 “저희가 만든 CKKS 알고리즘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빨라 글로벌 기업들도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0a65e9fe9fddbb95a23bff8d6c7b8eaeb20d28c24d829fd3c552c5556fec45" dmcf-pid="KtpprDHlrV" dmcf-ptype="general">천 대표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경쟁력은 데이터 보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암호를 푼 상태로 메모리에 올리는데, 해커에게는 이것이 보물창고나 다름없다”며 “내년이면 AI 데이터 유출 사고 소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형암호를 쓰면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암호 상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3c83f947a29d5ede8cfe05e7a512a98e594ec539767ee0f602880c92fa72ff" dmcf-pid="9FUUmwXSs2"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기술이 고객 정보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장재현 LG유플러스 CTO테크인텔리전스 팀장은 “단순히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LG유플러스만의 독보적인 기술 장벽을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어떤 보안 위협 속에서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5ad634708eaca2940e9919aa4f2bdc1379fc273a556f774cf1f8f8dbc9c531b" dmcf-pid="2iggzuMVw9"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노화·비만에도 잘 작동하는 mRNA 플랫폼 개발 03-10 다음 AI 인프라 써보고 결정하는 시대…테라텍, AI 체험 PoC 서버룸 공식 오픈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