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바뀌니 냉탕온탕' 산체스, 조재호, 최성원...패자전서 극적으로 기사회생 작성일 03-10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10/0000390138_001_20260310090817611.jp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최성원(휴온스) 등 PBA 챔프들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br><br>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H조 조별리그 패자전에서 조재호가 김현우(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조재호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해 패자전으로 밀려났고, 팀 동료인 김현우와 외나무에서 만났다. 벼랑 끝에서 조재호는 신들린 감각을 앞세워 김현우를 빠르게 제압했다. 5이닝 만에 15-2로 1세트를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를 15-8(6이닝), 3세트를 15-7(9이닝)로 이기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조재호는 10일 오후 9시30분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와 16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10/0000390138_002_20260310090817645.jpg" alt="" /><em class="img_desc">다니엘 산체스</em></span><br><br>마찬가지로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산체스는 팀메이트이자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격돌했다. 결승전급 매치업이 성사됐지만, 산체스의 3-0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1세트를 15-8(6이닝)로 승리한 산체스는 2세트엔 사이그너를 상대로 15-12(11이닝) 역전승을 거뒀고, 3세트엔 15-11(5이닝)로 마무리했다.<br><br>사이그너를 꺾은 산체스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또 다른 팀동료 김종원을 상대한다. 승자조에서 진출했던 김종원은 조건휘(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해 최종전으로 밀려났다. 산체스와 김종원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9시30분에 펼쳐진다.<br><br>'승부사' 최성원은 F조 패자전에서 9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우승자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해 최종전으로 향했다. G조 김준태(하림)도 패자전에서 이상용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어렵사리 최종전으로 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10/0000390138_003_20260310090817683.jpg" alt="" /><em class="img_desc">최성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10/0000390138_004_20260310090817719.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마르티네스</em></span><br><br>'헐크' 강동궁(SK렌터카)은 E조 승자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해 최종전으로 미끄러졌다. 1세트는 마르티네스가, 2세트는 강동궁이 가져가는 혈전이 펼쳐졌지만, 3세트에 마르티네스가 15-5(8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4세트엔 마르티네스가 3이닝 만에 15-8로 승리하며 마르티네스가 16강행을 확정했다.<br><br>'초신성' 김영원(하림)도 G조 승자전에서 '베트남 강호' 마민껌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해 최종전에서 16강행에 다시 도전한다. 김영원은 G조 최종전에서 1차전에 승리를 거뒀던 팀동료 김준태와 10일 오후 4시30분에 다시 격돌한다.<br><br>한편 이날 조건휘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김남수 마르티네스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마민껌 모랄레스가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사이그너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Q.응우옌 이상용 김현우는 조별리그서 탈락했다.<br><br>이번 월드챔피언십은 조별리그 방식이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변경됐다.<br><br>'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는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눠지고, 승자조에서 승리한 선수(2승)는 16강 진출, 패자조에서 2패를 거둔 선수는 탈락한다. <br><br>이어 승자조 패배 선수와 패배조 승자 선수(이상 1승1패)가 최종전을 통해 남은 16강 진출자를 가린다.<br><br>대회 5일차인 10일에는 PBA-LPBA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진다. PBA 조별리그 최종전은 오후 4시30분, 오후 9시30분에, LPBA 최종전은 오후 2시, 오후 7시에 열린다. 최종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16강에 오른다.<br><br>사진=PBA,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한(恨) 풀어줘서 고맙다” 의현삼촌이 김윤지에게…“나보다 더 오래 뛰어라!” [2026 밀라노] 03-10 다음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눈앞'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