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의 탈락. 35년 동안 내려오는 징크스. 시니아코바가 안드레예바 꺾고 16강행 작성일 03-10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0/0000012703_001_20260310091713007.jpg" alt="" /><em class="img_desc">디펜딩 챔피언 안드레예바를 잡고 16강에 진출한 시니아코바. 대회 홈페이지</em></span></div><br><br>인디언 웰스에서 35년째 이어지는 징크스가 올해도 이어졌다. 1991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이후, 인디언 웰스 여자 단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가 탈락하면서 이 '타이틀 방어 실패' 징크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었다.<br><br>마라톤 매치와 시니아코바의 저력: 그랜드슬램 복식 10회 우승자이기도 한 세계 랭킹 44위 시니아코바는 직전 라운드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와 3시간 28분의 혈투를 벌인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2시간 48분 동안의 마라톤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 승리로 시니아코바는 생애 처음으로 인디언 웰스 16강에 진출했습니다.<br><br>치열했던 경기 통계: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총 42번의 브레이크 포인트(안드레예바 26번, 시니아코바 16번)를 주고받았으며, 각각 7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마지막 3세트 5-3 상황에서 시니아코바가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따냈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넘기며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br><br>다음 라운드 전망: 16강에 진출한 시니아코바는 엘리나 스비톨리나(Elina Svitolina) 또는 애슐린 크루거(Ashlyn Krueger)와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br><br>경기 결과: 8번 시드인 미라 안드레예바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Katerina Siniakova, 세계 랭킹 44위)와의 2시간 48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2(4-6, 7-6<5>, 6-3)로 역전패했습니다.<br><br>경기 중과 후의 감정 표출: 안드레예바는 경기 내내 벽에 공을 강하게 치거나 자신의 다리를 때리는 등 좌절감을 드러냈습니다. 패배가 확정된 직후에는 라켓을 집어 던졌고, 상대 선수와 악수한 후에도 라켓을 바닥에 내리치며 흐느껴 울고 관중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br><br>연이은 타이틀 방어 실패: 이번 패배로 안드레예바는 인디언 웰스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으며, 이는 직전 두바이 대회 8강 탈락에 이은 또 한 번의 타이틀 방어 실패입니다. 또한 이번 시니아코바의 승리로 인해 인디언 웰스 대회에서는 35년 연속으로 전년도 우승자가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는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보할류, 데 리더 압도한 완승… 미들급 컨텐더 경쟁 재점화 03-10 다음 노경은-이정후, 기적의 8강 이끈 '언성 히어로'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