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까지 '이·백%' 쏟아붓는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준결승 진출 [패럴림픽] 작성일 03-10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0/0003498397_001_20260310073508533.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두 선수의 성을 따 '이(용석)·백(혜진) 퍼센트(200%)'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세계 1위 한국의 백혜진(43)-이용석(42)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세계 7위)를 상대로 6엔드 기권승(10-0)을 거뒀다. <br><br>이로써 예선 최종합계 4승 3패가 된 한국은 3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8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7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예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br><br>한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은메달)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린다. 당시엔 혼성 4인조 경기만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부터 정식 채택된 믹스더블에서 메달을 딸 경우 백혜진-이용석 조가 최초의 기록을 갖게 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0/0003498397_002_20260310073508566.jpg" alt="" /><em class="img_desc">백혜진-이용석.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이날 1엔드부터 3점을 선취하며 출발한 한국은 매 엔드 점수를 쌓아가며 에스토니아를 크게 이겼다. 한국이 예선에서 매 엔드 점수를 추가한 것은 일본전 이후 처음이다. <br><br>백혜진은 “나는 라인만 잡았을 뿐, 이용석 선수가 알아서 굉장히 샷을 잘해준 덕분”이라며 “오늘처럼 큰 점수 차이로 이길 수 있게 샷을 하는 것이 우리 팀의 ‘색깔’인데, 그 색깔이 잘 나와준 것 같다”고 했다.<br><br>이용석은 “국가대표가 된 뒤 처음 패럴림픽에 나왔는데,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 전에도 백혜진 누나와 ‘평소 하던대로 하자’고 이야기를 한 덕분에 결과가 잘 나왔던 것 같다.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는 누나를 믿고 4강전도 잘 치를 것”이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0/0003498397_003_20260310073508605.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두 선수의 성을 따 '이(용석)·백(혜진) 퍼센트(200%)'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두 선수의 성을 따 '이(용석)·백(혜진) 퍼센트(200%)'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200%의 힘'을 쏟아 부어 믹스더블 첫 메달리스트가 되고자 한다. <br><br>백혜진은 “2022 베이징 대회 때 4강 진출에 실패해 굉장히 아쉬웠다. 이번엔 꼭 메달을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 그것이 눈앞에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4강전만 집중해서 결승에 올라가자는 각오다”라고 했다.<br><br>한국은 10일 오후 10시 35분 미국(세계 5위)과 맞붙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미국에게 6엔드 기권승(10-1)을 거둔 바 있다.<br><br>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 관련자료 이전 도쿄돔의 기적…17년 만에 WBC 결선행 03-10 다음 "할 수 있다!"…'도쿄의 기적' 이끈 '문보물'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