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경우의 수' 뚫었다!…'도쿄의 기적' 작성일 03-10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0/0001338922_001_20260310062613062.jpg" alt="" /></span><br><앵커><br> <br> 17년 만의 결선 진출은 한 편의 드라마 같았습니다. 반드시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하는 복잡한 조건이었는데 이런 희박한 확률을 뚫은 것입니다.<br> <br> 도쿄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호주를 반드시 2점 이하로 막고 5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둬야 하는 대표팀은 실낱같은 희망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했습니다.<br> <br> 2회 노아웃 1루에서 문보경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할 수 있다'고 외치며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습니다.<br> <br> 3회 이정후와 문보경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뽑아냈고, 5회 문보경이 다시 1타점 적시타로 5: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br> <br> 5회말 소형준이 글렌디닝에게 솔로포를 내줘 4점 차로 쫓겼지만, 6회 김도영이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다시 5점 차를 만들어 희망을 살렸습니다.<br> <br> 하지만 8회 김택연이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대표팀은 1점만 더 줘도 탈락하고 반드시 점수를 올려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는데, 9회 거짓말 같은 드라마가 완성됐습니다.<br> <br> 김도영의 볼넷과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안현민이 희생 플라이로 천금 같은 점수를 뽑았습니다.<br> <br> 그리고 9회말 조병현의 역투와 이정후의 엄청난 수비로 마지막 위기를 넘긴 뒤, 웨이드의 뜬공을 문보경이 잡아내며 7:2,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실점률에서 타이완과 호주를 제치고 조 2위에 오른 우리 팀은 얼싸안고 뜨겁게 환호하며 17년 만에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류지현/WBC 대표팀 감독 : 1회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그 정도의 스트레스와 집중도는 정말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겁니다.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잘했습니다.]<br> <br> 벼랑 끝에서 역사상 최고의 기적을 쓴 대표팀은 오늘(10일) 17년 만에 전세기를 타고 8강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떠납니다.<br> <br> <span style="color:#0033ff">※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span>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19] 북한에선 왜 ‘미터’를 ‘메터’라고 부를까 03-10 다음 김원희, ‘열애설 상대’ 강호동과 식사 후 이성적 호감 뚝 “남자로 NO..마음 접어”(아니근데진짜)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