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10년만에 대국… “알파고보다 훨씬 뛰어나” 작성일 03-10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세돌 “바둑교육 AI 만들고 싶다”<br>10년전 같은 장소서 교육용 개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3/10/0003702687_001_20260310043423789.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이세돌 9단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핸스의 AI 운영체제(OS)를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개발한 교육용 바둑 AI를 시연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em></span>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10년 만에 다시 바둑 AI를 마주했다. 이날은 바둑 AI 모델을 만들어 보는 행사였지만 이 9단은 생성된 바둑 AI에 대해 “알파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br><br> 9일 국내 AI 운영체제(OS) 개발 기업 인핸스는 서울 포시즌스호텔 아라홀에서 이 9단과 ‘AI 협업 시대’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열렸던 동일한 장소에서 10년 만에 개최됐다.<br><br> 이 9단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둑 AI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자, 인핸스 AI OS는 마치 기획자처럼 이 9단이 언급한 프로그램의 요구사항과 화면 구성, 제약 조건 등을 정리해서 보여줬다. 이후 여러 단계의 리서치를 통해 약 25분 만에 바둑 교육 AI를 개발했다. 모든 과정은 이 9단의 음성 명령에 따라 수행됐다. 이 9단은 “알파고 이후 10년 만에 저 같은 문외한도 (AI 모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게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br><br> 이 9단은 그렇게 만들어진 바둑 AI와의 짧은 대국 시연에도 나섰다. 그는 “방금 제가 둔 수(手)를 물러도 되겠느냐”며 “조금 전 만들었지만 바둑을 너무 잘 둬서 사람이 이기는 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체감상 10년 전 붙었던 알파고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br><br> 인핸스는 지난해 5월 방산 AI 기업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십’에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앤스로픽,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황금 듀오’ 서승재-김원호, 전영오픈 왕관 지켰다 03-10 다음 류아벨, ‘월간남친’ 현실 직장인 김혜빈 역 활약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