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만의 돌을 굴린다” 뮤지컬 ‘시지프스’, 3개월 대장정 마침표! 작성일 03-1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eriEGh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c7d5d77ffce7f3b4d0b10f071df3a7266ba0a5142a644db60263a028881ac0" dmcf-pid="6IdmnDHl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온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portskhan/20260310001528487slbj.jpg" data-org-width="1200" dmcf-mid="4lNXsYB3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sportskhan/20260310001528487sl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온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19e1c1f81d83b1688ae9181137f65f6d25eed47359962727d59196004e74a3" dmcf-pid="PCJsLwXS0n" dmcf-ptype="general">창작 뮤지컬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뮤지컬 ‘시지프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6259636aa68d8057bef9662cded6fc22587dae28f61308d6823ef872e9e3b27b" dmcf-pid="QhiOorZvFi"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시지프스’가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시지프스’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뮤지컬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오른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의 파격적인 재해석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매 회차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98ded73af6b5c0a59a1220b815abe16a8c3d785518984d41f1df48400fd8f93e" dmcf-pid="xlnIgm5T3J" dmcf-ptype="general">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뫼르소와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 신화를 뮤지컬적으로 엮어낸 뮤지컬 ‘시지프스’는 희망이 사라진 멸망 직전의 세상에서 버려진 네 배우가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 무너지지 않고,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현재를 사랑하라는 작품의 메시지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p> <p contents-hash="6f847c1b0123b995ff85b65c705e3605c965878351dd83e067ca3e19fbcb5ddd" dmcf-pid="y85VFKnQ7d" dmcf-ptype="general">작품의 높은 완성도는 국내 최정상급 창작진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감독은 서사와 음악, 안무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강렬한 록 비트와 서정적인 선율이 공존하는 넘버들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고, 시지프스의 언덕을 형상화한 경사로 무대와 강렬한 태양을 묘사한 LED 장치는 시각적 미학의 정점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949f7ac85bdace1d4ac08f278b0b4fcf0d6458113f7609da44d82faf853707ae" dmcf-pid="WQF8pVgRze"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열연 역시 돋보였다. ‘언노운’ 역의 이형훈, 송유택, 강하경, 조환지부터 ‘포엣’ 역의 리헤이, 박선영, 윤지우, ‘클라운’ 역의 정민, 임강성, 박유덕, 김대곤, 그리고 ‘아스트로’ 역의 이후림, 김태오, 이선우까지 전 배역의 출연진은 개성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1인 다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한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은 관객들이 작품의 철학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b889d64a72aa35d05fc7e585eb5c422ebfb250f8b525853c21dc2e0c90ae4f54" dmcf-pid="Yx36Ufae7R" dmcf-ptype="general">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언노운 역 이형훈은 “다시 한번 뮤지컬 ‘시지프스’ 무대에서 관객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공연을 거듭할수록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들이 제 안에서도 더 오래 머물렀던 것 같다.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작품이 건넨 메시지처럼 늘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송유택은 “DIMF에서 선보인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시작해 초연, 재연 모두 뫼르소로 살아올 수 있었다는 것이 배우로서 매우 뜻깊게 남는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저희가 건네드린 에너지가 고단한 삶을 살아나가는데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강하경은 “뮤지컬 ‘시지프스’는 이야기를 따라가기보다 그 안에 담긴 질문을 천천히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라고 느꼈다. 무대 위에서 그 사유의 시간을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 배우로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환지는 “재연 공연에서도 뮤지컬 ‘시지프스’의 이야기를 다시 전할 수 있어 기뻤다. 무엇보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매 회차 새로운 마음으로 돌을 굴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be5c7441eaa766600760e9c6f6fe1e3a8f706f8de162c9e64a7d0bced695c4a" dmcf-pid="GM0Pu4Nd7M" dmcf-ptype="general">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도 피어나는 삶의 의지를 노래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뮤지컬 ‘시지프스’는 마지막 공연까지 뜨거운 전율을 선사하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 속에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p> <p contents-hash="38da9071ab1179910f9797998fb57061c7aa494315fadde6a10d621aab35defe" dmcf-pid="HRpQ78jJFx"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원희, 강호동과 열애설 언급 "기자들 녹화장까지 찾아와" ('아니 근데 진짜') [종합] 03-10 다음 스윙스, 무정자증에 입 열었다 "정관 복원수술 후 8마리..임신 어렵단 말에 충격"(아니근데진짜)[종합]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