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울려퍼진 러시아 국가…알파인스키서 첫 금메달[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09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하계패럴림픽 포함하면 2016년 리우 대회 이후 10년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9/NISI20260309_0001088789_web_20260309213740_20260309231420416.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바르바라 보론치히나가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입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듣고 있다. 2026.03.09</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동계패럴림픽에서 12년 만에 러시아 국가가 울려퍼졌다. 동·하계 올림픽, 하계패럴림픽을 포함하면 10년 만의 일이다. <br><br>러시아의 바르바라 보론치히나는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입식 부문에서 1분15초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보론치히나의 금메달로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는 러시아 국가가 연주됐다. 동계패럴림픽에서 러시아 국가가 울려퍼진 것은 자국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br><br>동계패럴림픽 뿐 아니라 하계 대회, 올림픽까지 범위를 넓혀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대회 이후 10년 만에 메달 시상식에서 러시아 국가가 연주됐다. <br><br>러시아 선수들은 국가 차원의 도핑 조작 여파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국제대회에 '중립국 자격'으로만 출전했다. <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재를 풀지 않아 러시아 선수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도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나섰다. <br><br>그러나 지난해 9월 서울 총회에서 러시아,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br><br>이번 패럴림픽부터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이 정상 참가해 자국 국기 사용과 국가 연주 등이 가능하다는 의미였다.<br><br>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체코,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복귀에 반발하며 개회식 보이콧을 선언했다. <br><br>러시아는 이번에 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들은 차가운 시선 속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종합 순위에서 13위로, 공동 14위인 한국(금 1·은 1)보다 한 계단 위다. <br><br>지난 7일 활강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보론치히나는 이날 러시아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br><br>이외에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베테랑 알렉세이 부가예프도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입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바늘 구멍 ‘경우의 수’ 뚫은 한국 야구, 17년만에 WBC 2라운드 진출 03-09 다음 '환상 콤비', 40년 만에 '꿈의 무대' 2연패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