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아닌 왕즈이가 새 여왕", "AN 공포가 끝났다!" 中 언론 신났다…전영오픈 우승에 "10번 막히던 산 드디어 넘었다" 감격 보도 작성일 03-0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1_2026030921370767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전영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가 안세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중국 언론은 일제히 이번 경기를 크게 조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br><br>특히 오랫동안 이어졌던 맞대결 열세를 뒤집고 승리했다는 점, 그리고 안세영의 36연승을 멈추게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왕즈이가 마침내 '넘지 못하던 산'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br><br>중국 매체들은 이번 승리를 단순한 우승 이상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해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2_2026030921370773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19-21)로 졌다.<br><br>경기 초반 흐름은 왕즈이가 잡았다. 왕즈이는 안정적인 수비로 안세영의 공격 리듬을 끊었고, 랠리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그 결과 첫 게임을 21-15로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2게임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이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왕즈이는 한때 20-16으로 먼저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안세영이 막판 3점을 연속으로 따라붙으며 19-20까지 압박했다. 그러나 마지막 랠리에서 왕즈이가 대각 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21-19로 두 번째 게임까지 거머쥐었다. 결국 게임스코어 2-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 승리로 왕즈이는 지난해 1월부터 안세영에게 당했던 10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안세영의 국제대회 여자단식 36연승도 중단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3_20260309213707776.jpg" alt="" /></span><br><br>경기 직후 중국 언론은 왕즈이의 승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의미를 강조했다.<br><br>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9일 기사에서 "후베이의 '왕'이 전영오픈에서 여왕에 올랐다! 왕즈이가 안세영의 36연승을 끝내며 결승전 무승의 악몽을 깨뜨렸다"라는 제목으로 결승전 결과를 전했다.<br><br>이 매체는 "중국 팬들의 함성이 영국 버밍엄 경기장의 지붕을 거의 들어 올릴 듯 울려 퍼졌다. 2026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후베이 출신 왕즈이가 21-15, 21-19로 한국의 스타 안세영을 꺾고 우승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는 "경기 시작부터 완전히 준비된 상태였던 왕즈이는 베이스라인을 확실히 장악하며 안세영의 공격 리듬을 강하게 제한했고, 결국 21-15로 1세트를 비교적 수월하게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2세트 상황에 대해 "왕즈이는 계속해서 경기의 주도권을 쥔 채 한때 20-16까지 앞서며 네 개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br><br>승리가 확정된 장면 역시 인상적으로 묘사됐다. '극목신문'은 "마지막 점수가 코트에 떨어지는 순간 왕즈이는 라켓을 던지고 두 팔을 벌려 승리를 만끽했고, 이어 힘차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 순간은 너무 오랫동안 참아온 감정이 폭발한 장면이었다"고 표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4_20260309213707813.jpg" alt="" /></span><br><br>'남방일보'는 이번 승리를 '산을 넘어선 순간'이라고 묘사했다.<br><br>해당 매체 기사에서는 "왕즈이가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 시상대에 섰다. 그녀는 울지 않았다. 방금 전 그녀는 지난 1년 동안 무려 열 번이나 자신의 우승을 가로막았던 상대, 세계 랭킹 1위 한국 선수 안세영을 2-0으로 꺾었다"고 전했다.<br><br>특히 두 선수의 지난 맞대결 흐름을 상세히 언급했다. 매체는 "지난 1년 동안 안세영이라는 이름은 무엇을 의미했는가? 그것은 결승에서 열 번 만나 열 번 모두 패배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br><br>또한 "왕즈이의 안세영 상대 전적은 4승 18패이며 최근 열 번은 모두 패배였고, 그 패배는 모두 결승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5_20260309213707844.jpg" alt="" /></span><br><br>그렇기 때문에 결승전 전망 역시 대부분 안세영 우세였다는 점도 언급했다. 매체는 "경기 전 왕즈이가 이길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여론은 한쪽으로 기울어 안세영이 쉽게 타이틀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br><br>하지만 매체는 "경기가 시작된 뒤 왕즈이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표현하며 "드디어, 산을 넘었다"고 표현했다. 이전에는 긴 랠리에서 밀리던 모습이 많았지만 이날은 과감한 공격과 다양한 변화로 흐름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br><br>또한 심리적인 변화가 승리의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기사에서는 해설자의 말을 인용해 "왕즈이는 이번 경기를 위해 충분히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심리적으로 부담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자세로 상대를 맞이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4040_006_20260309213707873.jpg" alt="" /></span><br><br>또 다른 중국 매체 '즈니우뉴스' 역시 이번 승리의 의미를 크게 평가했다.<br><br>이 매체는 "이번 승리는 왕즈이 개인 커리어의 중대한 돌파일 뿐 아니라 안세영의 시즌을 넘나든 36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끝낸 경기였다"고 전했다. <br><br>끝으로 언론은 이번 우승이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br><br>이 매체는 "왕즈이는 전영오픈 우승이 단지 새로운 출발점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길은 아직 길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수 '월간남친'사흘 만에 IMDb 리뷰 185개 별점 2천여개 글로벌 팬 관심 쏟아져[K-EYES] 03-09 다음 박명수, “재밌으면 보러 간다”… ‘왕사남’ 천만 돌파 속 소신 발언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