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컷] "모르겠다, 그냥 끝까지 가보자" 작성일 03-09 30 목록 <!--naver_news_vod_1--><br>이탈리아 테세로의 설원.<br><br>한 선수가 오직 자신의 '팔 근육'과 '정신력'에 의지해 설원을 가릅니다.<br><br>바이애슬론 여자 좌식 12.5km 코스를 38분 00초 1만에 완주한 김윤지 선수.<br><br>결승선 통과 순간, 우리가 본 건 것은 '장애를 이겨낸 눈물'이 아니라, 세계 최정상 기량을 갖춘 한 프로 스포츠인의 '압도적인 실력'이었습니다.<br><br>경기 후반부, 김 선수는 마음이 흔들릴 때쯤 이렇게 다잡았다고 합니다.<br><br>"모르겠다, 그냥 끝까지 가보자"<br><br>어찌보면 이 '단순한 뚝심'은,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첫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이라는 위대한 역사로 기록됐습니다.<br><br>스노보드 크로스의 이제혁 선수도 깜짝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br>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입니다.<br><br>당초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이번 대회 전체 목표로 세운 대한민국 선수단, 개막 이틀 만에 벌써 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br><br>흔히 패럴림픽 경기를 '장애를 극복한 드라마'라는 식으로 말하고는 합니다.<br><br>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레이스는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 그 자체입니다.<br><br>"즐기는 자를 이길 사람은 없다"는 김윤지 선수의 말처럼, 준비한 만큼 즐기면서 남은 축제를 만끽했으면 합니다.<br><br>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청년의 첫 직장을 만들다"... 두나무 '업비트 넥스트 잡', 자립준비청년 1421명 사회 첫걸음 지원 03-09 다음 피프티피프티, 4인 체제로.."컨디션 난조 하나, 활동 중단"[전문]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