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상겸·유승은·최가온→패럴림픽 이제혁…한국, 진짜 스노보드 ‘강국’ 됐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3-09 1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이제혁,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새 역사’<br>올림픽에서 김상겸-유승은-최가온 줄줄이 메달<br>패럴림픽에서도 예상 깨고 메달 터졌다<br>이제 대한민국은 스노보드 강국 맞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292_001_20260309180014440.jpg" alt="" /></span></td></tr><tr><td>이제혁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코르티나=김동영 기자] 2026년 대한민국 겨울스포츠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생성됐다. 스노보드다. 올림픽에서 터졌다. 김상겸(37·하이원)-유승은(18·성복고)-최가온(18·세화여고)이 나왔다. 패럴림픽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혁(29·CJ대한통운)이라는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br><br>이제혁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292_002_20260309180014482.jpg" alt="" /></span></td></tr><tr><td>이제혁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2022 베이징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4년간 절치부심했다. 한국 스노보드에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을 안겼다. 한껏 기뻐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동시에 억눌린 감정이 폭발했다. 한참 소리 내 울었다.<br><br>사실 강력한 메달 후보는 아니었다. 기대를 모았던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준준결선 탈락.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다. 외부 평가와 무관하게 이제혁은 그야말로 칼을 갈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292_003_20260309180014772.jpg" alt="" /></span></td></tr><tr><td>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초등학교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 스노보드 선수로 전향했다.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했고, 2차 감염으로 인대와 근육이 손상됐다. 스노보드를 쳐다도 보지 않았다. 2018 평창 대회를 보고 다시 달리기로 했다. 장애인 스노보드 도전. 시간이 흘러 역사를 썼다.<br><br>앞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도 스노보드에서 쾌거가 연달아 터졌다. 김상겸이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살 스노보드 대표팀 맏형이 크게 한 건 해냈다. 메달 후보는 아니었다. 온몸으로 증명했다. 네 번째 올림픽에서 끝내 포디움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292_004_20260309180015122.jpg" alt="" /></span></td></tr><tr><td>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시상대에 올라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유승은은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이 빅에어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역사다. 여자선수 역대 최초다. 1~3차 시기에서 잇달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껏 기뻐하며 스노보드를 집어던지는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메달까지 품었다.<br><br>‘백미’는 최가온이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무려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그대로 기권하는 듯했다. 다시 일어섰다. 3차 시기에서 90.25점 얻으며 1위가 됐다.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여자 스노보드 최초 금메달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292_005_20260309180015282.jpg" alt="" /></span></td></tr><tr><td>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올림픽을 통해 스노보드 강국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빙상 위주에서 설상까지 지평을 넓혔다.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br><br>패럴림픽도 다르지 않다. 이제혁이 예상을 깨고 메달을 따냈다. 그야말로 깜짝 메달이다. 감격의 눈물은 당연했다. 그렇게 한국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모두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스노보드 강국이 맞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살인병기 코딩 거부"…美 덮친 윤리 논쟁, 韓 '국방AI법'으로 틈새 뚫을까 03-09 다음 이탈리아 산골짜기에 뜬 '코리아 하우스'...K-도시락으로 메달 지원사격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