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대신 협업”…이세돌, AI와 20분만에 바둑모델 완성 작성일 03-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핸스 캠페인서 직접 기획·제작<br>코딩없이 전 과정 음성으로 진행<br>李 “완성도 알파고 수준 넘어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HUKKnQW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027d8b492fba144d1bccd2725bfbbd707c9ac3d802c370edc0fb18f3cce25c" dmcf-pid="QcXu99Lx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협업해 직접 만든 바둑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seouleconomy/20260309180735766pekj.jpg" data-org-width="620" dmcf-mid="6QDSHHKp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seouleconomy/20260309180735766pe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협업해 직접 만든 바둑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92e9dc1ae19f035b12c7d07ba9711f06346a3695aa105eb58f9dc867abf162" dmcf-pid="xkZ722oMWg" dmcf-ptype="general">“이제 인공지능(AI)은 승부의 대상이 아니라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구로 정의해야 합니다.”(바둑기사 이세돌 9단)</p> <p contents-hash="d89e45229f390eff104b00bc949acd14933f140439c08c1982e2e91cb06201f6" dmcf-pid="y7ikOOtWWo" dmcf-ptype="general">이세돌 9단은 9일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주최한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이 9단의 역사적 대국이 열렸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10년 전 인간과 AI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던 장소가 인간과 AI의 협업 무대로 탈바꿈한 것이다.</p> <p contents-hash="6e39661295f40196327fc0f4477794e87d9718a87b29ba196611832a8005f7a7" dmcf-pid="WgyFzze4TL" dmcf-ptype="general">행사의 핵심은 이 9단이 인핸스의 AI 운영체제(OS)를 활용해 바둑 모델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데 있었다. 이세돌 9단이 코딩을 하지 않고 오직 음성으로 지시해 바둑 모델을 제작하는 방식이었다. 그가 희망한 바둑 모델은 초보자도 쉽게 바둑을 배울 수 있도록 튜터링 기능이 포함된 AI 기반의 바둑 교육용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바둑을 잘 두는 프로그램은 이미 존재하지만 바둑을 가르치는 교육용 AI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AI가 바둑을 교육할 수 있다면 바둑의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f738f60fd2449aed7d4eb3914296ec1317d0a49509bd12ee9aa8b29335998fab" dmcf-pid="YaW3qqd8h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AI 에이전트들은 이세돌 9단이 바둑 모델과 관련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회의록과 기획안을 작성했다. 이후 바둑, 교육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이 9단이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코드 작업에도 착수했다. 비서,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수 에이전트들이 동원돼 바둑 모델이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20여 분에 불과했다. 이세돌 9단은 “저도 바이브코딩을 해봤지만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는 제가 한 게 사실 없는데 완성됐다”며 놀라워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 역시 높았다. 완성된 프로그램을 시연해본 그는 “알파고의 수준을 넘어섰다”며 “변화의 속도, 파괴력이 생각보다 더 빠르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4bc0a36253f558556a13bf0b021ddf67588ee4311796a938451f40aff36ca8a" dmcf-pid="GNY0BBJ6Wi" dmcf-ptype="general">이같은 기능은 웹 검색, 쇼핑, 기획, 디자인, 코딩 등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협업해 작업을 수행하는 인핸스의 통합 시스템인 ‘AI OS’를 통해 구현됐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AI OS가 이를 인지하고 각 역할을 가진 에이전트에게 관련 업무를 분배해준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9c08ab4e41c0d00227c7e0774265062e45251093b488b7e8551b8846d67d4a4e" dmcf-pid="HjGpbbiPSJ" dmcf-ptype="general">특히 AI OS의 코딩 작업에는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활용됐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 클로드 코워크 등을 출시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의 근간을 흔든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 앤트로픽을 비롯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인핸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에 AI OS를 판매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8075a65ff9bf84fec323d7b0d1526170feb377295854798f8176be0d60f1371" dmcf-pid="XAHUKKnQWd" dmcf-ptype="general">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과거 알파고 대국이 인간과 AI의 경쟁을 상징했다면 이제 AI는 인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핸스의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대형언어모델(LLM)을 표준화해 전 세계 기업이 에이전틱 AI와 협업할 수 있는 AI OS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d7c1b722eae8a70aa4a5f43d0ef80ead6838a68082220be47550e7c0ef1d39b" dmcf-pid="ZcXu99Lxye"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즈, 첫 데뷔 실패→엑스원 해체에도 버텼다…"포기해 봤던 순간 있어서" (작업실) 03-09 다음 카테노이드,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