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삼성·애플' 11일 정면승부…가격 전략이 승패 가른다 작성일 03-0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OVIEW] 메모리 대란 속 삼성 ‘수익성 정공법’ vs 애플 ‘중저가 도전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nwgglw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1bf7c1f5fe0d461cd9e5b3808e067bb330f05fa09174132bec45e003d8d891" dmcf-pid="40LraaSr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552796-pzfp7fF/20260309165240573bszd.jpg" data-org-width="640" dmcf-mid="VEpf77Rf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552796-pzfp7fF/20260309165240573bsz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2a1f23ec82f3711995136715bdd168a53695b0f77a3cc1e57da89c27be7579" dmcf-pid="8pomNNvmvI"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글로벌 IT 업계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원가 상승 압박, 이른바 ‘칩플레이션’의 파고를 마주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의 가격 전략이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수익성 방어를 위해 플래그십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반면 애플은 핵심 부품 수직계열화를 앞세워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bdbeb812750f6ecda84bd5f22d307144ef925fb952afaabde93fce0a354d5f9f" dmcf-pid="6UgsjjTshO" dmcf-ptype="general">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오는 11일 각각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신형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정식 출시한다. 양사의 엇갈린 행보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가늠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2386aee840d43058f3cc2a3d60af76a81f948113c36180ea62f141c36842a19" dmcf-pid="PuaOAAyOC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통해 고가 정책을 공식화했다. 기기가 스스로 맥락을 파악해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강력해진 하드웨어만큼 출고가 부담도 커졌다.</p> <p contents-hash="ea4eed591c83ce08baa2496134c837fd1e84d0feb0f7ca536173b0989abeeb7f" dmcf-pid="Q7NIccWIWm" dmcf-ptype="general">256GB 기본 모델 기준 갤럭시 S26 울트라의 가격은 179만7400원으로 전작보다 약 10만원 올랐고,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최상위 모델은 254만5400원에 달해 인상 폭이 약 40만원 수준에 이른다. 이러한 흐름은 노트북 시장에서도 이미 확인됐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전작 대비 출고가가 최대 70만 원가량 인상됐다.</p> <p contents-hash="c791a71f196644f5d7816bdefad664720b08799ef7f1648b53792f8e46e9737f" dmcf-pid="xwu8qqd8Cr" dmcf-ptype="general">이뿐 아니라 중저가 라인업도 메모리 파고를 넘지 못하는 분위기다.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갤럭시 A06, A17 등 주요 보급형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단행된 보급형 가격 조정이다. 특히 갤럭시 F17 등 일부 모델은 단 두 달 만에 세 차례나 몸값이 올랐을 정도다.</p> <p contents-hash="c2c059af679ae4442368693f54f2c2df74bef7b301f4fd278b1366fa01e4a8c2" dmcf-pid="yBclDDHlSw"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바일 D램 계약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급등했다. 과거 스마트폰 제조 원가(BOM)의 10~15% 수준이던 메모리 비중은 최근 30~40%까지 확대된 상태다.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등 구조적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이시키는 수익성 중심의 정공법을 택했다.</p> <p contents-hash="54e38e81d1e343b4c6ed2fb8a02e7efadda4e9452ad67134b247184db752af5c" dmcf-pid="WbkSwwXSWD" dmcf-ptype="general">반면 애플은 오히려 가격 문턱을 낮추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점유율을 흡수하려는 모양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7e’의 사양을 플래그십 수준으로 격상시키면서도 가격은 전작 수준으로 동결했다. A19 칩과 자체 설계 모뎀인 ‘C1X’를 탑재하고도 99만원(256GB 기준)이라는 가격표를 유지해 경쟁사의 중저가 텃밭을 정조준했다.</p> <p contents-hash="43f11e580b7df9d87a6d0bb5a4db2e59a8dc716ee73cce393441d6c8382a7d00" dmcf-pid="YKEvrrZvhE" dmcf-ptype="general">노트북 시장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설계 전략을 꺼내 들었다. 시작가 99만 원의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진출한 것. 맥북 네오는 이례적으로 아이폰용 칩셋인 ‘A18 프로’를 이식했다. 스마트폰 프로세서의 연산 능력이 사무 및 교육용으로 충분하다는 판단하에 생산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해 제조 원가를 낮춘 것이다.</p> <p contents-hash="23a4065ff241fcce0a3374da3988590f6e856f823630bdac41b939120ff41f5e" dmcf-pid="G9DTmm5Tvk"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애플은 독자 칩셋 기술력과 공급망 통제력을 활용해 오히려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다만 애플의 이러한 가성비 공세는 브랜드의 저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저가형 모델로 생태계 유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향후 ‘울트라’ 제품군 론칭을 통해 하이엔드 시장의 가격 천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2250b4e0dd999a71d68ab6b60cc0998c6e36b868a5dd1229f4f9bd92acf0ab0" dmcf-pid="H2wyss1yWc"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폴더블 아이폰을 비롯해 OLED 탑재 맥북 등 기존 플래그십보다 가격대가 높은 초고가 라인업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저가형 맥북 네오와 아이폰 17e로 시장 하단 점유율을 촘촘히 다지고 울트라 라인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a81cf552262b083d47ea789c805f9b7829ae02c4e336eb19b1b5769bac050ac" dmcf-pid="XVrWOOtWTA" dmcf-ptype="general">한편 오는 11일은 원가 상승 흐름 속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과 기존의 고가 기조를 뒤로하고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한 애플의 전략이 정면으로 맞붙을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인핸스 "온톨로지 핵심은 신뢰…사용자 의도 이탈 막아" 03-09 다음 SOOP, SOOP,협회·연맹 협업으로 스포츠 콘텐츠 확대…육상·사이클연맹 등과MOU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