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대국 이후 10년’ 이세돌, 바둑 AI 직접 개발해 다시 붙었다 작성일 03-0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3/09/0003702513_001_20260309162322089.png" alt="" /><em class="img_desc">이세돌 9단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주최한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석해 인핸스의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협업하여 만든 바둑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2026.03.09 사진공동취재단</em></span>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AI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10년 만에 다시 바둑 AI를 마주했다. 다만 AI와의 대결이 아니라, 이날은 바둑 AI모델을 만들어보는 실험을 선보였다. <br><br> 9일 국내 AI 운영체제(OS) 개발 기업 인핸스는 서울 포지즌스 호텔 아라홀에서 이세돌 9단과 ‘AI 협업 시대’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열렸던 동일한 장소에서 10년 만에 개최됐다.<br><br> 이 9단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둑 AI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자 인핸스 AI OS는 마치 기획자처럼 이 9단이 언급한 프로그램의 요구사항과 화면 구성, 제약 조건 등을 정리해서 보여줬다. 이후 여러 단계의 리서치를 통해 약 25분 만에 바둑 교육 AI를 개발했다. 마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획자(PM), 디자이너가 협업하는 것처럼 AI OS가 필요에 따라 여러 에이전트를 호출하면 이들이 협업을 통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식이었다. 이 모든 과정은 이 9단의 음성 명령에 따라 수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3/09/0003702513_002_20260309162322204.jpg" alt="" /><em class="img_desc">이세돌 9단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주최한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석해 인핸스의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협업하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2026.03.09 사진공동취재단</em></span> 그렇게 만들어진 AI와 짧은 대국 시연에도 나선 이 9단은 “알파고 이후 10년 만에 저같은 문외한도 (AI 모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게 정말 신기하다”며 “(인핸스 AI OS로 개발된 바둑 AI가) 현재 개발된 최상위 AI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br><br> 인핸스는 지난해 5월 방산 AI 기업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앤스로픽,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세상에서 가장 잘 타는 스노보더 되고 싶다” 03-09 다음 패럴림픽 스노보드서 ‘첫 메달’…銅이제혁 “평창 대회 보며 다시 시작했어요”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